서울 인사동의 한 사찰 음식집

▲ 자연의 맛, 한국의 대표 인사동의 사찰음식 ⓒ청소년 기자단 윤성희 기자
▲ 자연의 맛, 한국의 대표 인사동의 사찰음식 ⓒ청소년 기자단 윤성희 기자
서울 인사동에 한 사찰음식점에는 자주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북적거린다. 올 추석을 맞이하여 친척들과 함께가는 음식점으로 많은 이들이 사찰음식점을 추천한다. 과연 사찰음식이 인기가 많은 이유가 뭘까? 또한 특히나 인사동의 사찰음식은 뭐가 다른 것일까?

사찰음식은 말 그대로 절에서 먹는 밥을 뜻한다. 사찰음식은 제철마다 음식이 다른데 절에서 밥을 먹어본 사람이라면 그 맛의 담백함과 깔끔함을 잊지 못한다고 한다. 사찰음식은 사찰마다 조리법이 다르지만 주로 산야초를 음식으로 먹고 지나친 육식은 각종 성인병을 유발시킨다며 사용하지 않는다. 또한 채소중의 오신채 및 인공 조미료를 전혀 넣지 않는다. 이런 점에서 사람들은 사찰음식이 여러 방면으로 몸의 이로운 점이 많은 걸 느끼고 자주 찾아 가는 것이다.

서울 인사동 '산촌 사찰 음식점'은 서울에서 최초로 생긴 사찰 음식 전문점이다. 이곳에서는 계절별로 다양한 요리를 내놓이면서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사랑 받고있다. 물김치, 산채 모듬 나물, 고사리, 두부, 찌개, 고소나물, 튀김류, 산촌잡채, 전 등으로 여러 음식이 나온다. 음식점 안은 고요하고 조용하며 많은 옛 물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좋은 구경거리도 있다. 또한 식사를 할때 연꽃 모양 등불을 달아 예쁜 장면을 보여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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