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4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비치발리볼대회와 노래자랑 등 펼쳐져

제14회 장애인한바다축제 ‘파도를 넘어 희망으로…’가 다음달 4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펼쳐진다.

전국장애인비치발리볼대회와 해변노래장기자랑 등이 펼쳐지며 제트스키·바나나보트·모터보트, 팔씨름대회, 닭싸움대회, 투호 등이 준비된다.

장애인한바다축제를 주관하는 부산장애인총연합회는 “장애인해양스포츠 및 바다나들이 행사를 통해 자활의지를 불어 넣어주고 중증장애인 및 가족들 간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바다축제를 개최하고 있다.”며 “1998년도부터 시작돼 이제 명실 공히 우리나라 장애인들의 대표적 바다나들이 행사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이날 축제 현장에는 수상안전요원이 장애인과 1:1로 배치되며, 백사장에 장애인 이동을 위한 합판이 준비될 예정이다.

한편 노래장기자랑, 팔씨름대회, 닭싸움대회의 출연자 접수는 오는 22일까지며, 노래장기자랑 예심은 오는 26일 오후3시 부산장애인총연합회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장애인총연합회 홈페이지(www.pjy.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51-863-0650)로 문의하면 된다.
 

▲ 지난해 장애인한바다축제에서 진행된 비치발리볼 대회. ⓒ부산장애인총연합회
▲ 지난해 장애인한바다축제에서 진행된 비치발리볼 대회. ⓒ부산장애인총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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