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welfar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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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는 다음달 3일까지 장애인 인권향상과 권익옹호를 위해 노력해온 한국장애인인권상 후보 추천을 받는다.

한국장애인인권상은 지난 1998년 제정된 한국장애인인권헌장의 이념을 반영해 장애인 인권옹호와 개선을 위해 노력한 이들을 격려하고자 지난 1999년 이후 매년 소외계층을 대변하고 사회적 차별을 제거하기 위해 힘써온 개인 및 단체를 선발해 시상해 왔다.

수상분야는 한국장애인인권헌장에 기초한 정책개선부문, 생활실천부문, 교육실천부문, 문화예술부문, 인식개선방송언론부문 등 5개로 인권상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후보자는 기관의 추천을 받거나 개인 30인 이상의 추천을 받아 추천서와 이력서, 기타 공적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로 다음달 3일까지 우편접수하면 된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12월 1일 한강 여의나루에서 한국장애인인권헌장 선포 8주년 기념식과 함께 진행된다.

<제공/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2006 welfarenews
▲ <제공/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2006 welfarenews
한편 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는 인권헌장 제정 8주년을 맞아 ‘다시 보고 고쳐 쓰는 인권헌장’, ‘누리꾼과 함께 외치는 장애인인권’ 이벤트를 실시한다.

‘다시 보고 고쳐 쓰는 인권헌장’은 지난 1998년 정부가 천명한 한국장애인인권헌장 제정 8주년을 맞아 장애인과 관계된 기관 단체들이 스스로 기관별 인권헌장을 제정해 각 단체 및 기관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다음달 15일까지 우편접수하면 된다.

‘누리꾼과 함께 외치는 장애인인권’은 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와 SK커뮤니케이션즈와 함께 Nate.com의 Tong에서 실시하는 행사로 장애인인권과 관계된 동영상, 디카사진, 5행시를 공모해 누리꾼 및 전문심사단의 평가를 거쳐 입상자를 선발하게 된다. 응모는 다음달 20일까지.

‘다시 보고 고쳐 쓰는 인권헌장’ 및 ‘누리꾼과 함께 외치는 장애인인권’의 총시상금은 각각 150만원, 300만원이다.

문의 02-783-0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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