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을 받아오기만 했던 전국소년소녀가정아동들이 중증장애아동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 사랑은 또 다른 사랑을 낳는다는 명제를 실감케했다.
 ****▲SK직원과 소년가장들이 한사랑마을의 장애아동을 정성껏 돌보고 있다.
지난 24일 SK 임직원 30명과 전국소년소녀가정아동 30명은 재단 내 중증장애아동시설 한사랑 마을을 방문, 일일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SK는 2003년부터 자사주유소 이용고객대상에게 적립금 10원씩을 모아 장학금, 캠프, 소년소녀가정아동을 위한 프로그램에 지원해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 한 해 동안 모은 기금 2억4000만원이 소년소녀가장 800명에게 후원금으로 전달됐고 SK임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1000만원을 한사랑마을에 쾌척했다.
 
또한 SK는 지난 2004년부터 전국소년소녀가장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빨간모자캠프’를 개최, 총 2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각종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SK 측은 “전국소년소녀가정 아동들이 캠프를 통해 자신들의 어려움을 극복, 자신감을 회복함으로써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캠프 설립동기를 밝혔다.
 
한편 이 캠프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돼 소년소녀가정아동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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