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이 소외되고 억압적인 사회구조 속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와 통합해 살아갈 수 있도록 자립생활에 대한 다양한 기술과 지식을 배울 수 있는 장이 열린다.
 
광진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는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지하철 6호선 보문역에 위치한 노동사목회관에서‘제 5회 자립생활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가량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자립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장애인의 소득보장에 관한 정보, 중증장애인의 성정체성 회복을 바탕으로 한 자신감의 회복 등을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된다.
 
이 외 동료상담의 전반적인 이해, 자기관리와 타인을 대하는 데 알아야 할 것들, 장애인의노동과 취업에 있어 알아야 할 것들, 장애인이 할 수 있는 간단한 동작 및 운동법, 건강한 식생활습관 등의 강의가 이어진다.
 
자립생활에 관심있는 장애인 및 비장애인 누구가 참여 가능하며, 회비는 2만원이다.
 
필요한 장애인들에게 한해 활동보조인, 수화통역, 점자교재 등이 제공된다.
 
신청은 방문 또는 전화, 팩스, 우편, 이메일 등으로 가능하다.
 
문의는 02-3437-2092 혹은 홈페이지 www.wcil.or.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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