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보험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시각ㆍ청각 등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어깨동무보험에 무료가입토록 한다고 밝혔다.
 
어깨동무보험은 장애인전용 암보장형 우체국보험상품으로 우정사업본부가 2001년부터 실시한 ‘장애인 암치료비 지원사업’의 하나다.
 
이번 암치료비 지원사업을 위해 우정사업본부는 204명을 선발, 1억2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보험에 가입한 장애인들에게는 암치료보험금으로 최초 암진단시 1000만원, 암으로 입원 시 입원비 및 간병지 지급, 암치료 수술비 1회당 300만이 지급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장애인들이 현실적으로 사고의 위험과 암 등의 질병에 실질적인 보장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장애가 보험가입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데 착안해 이번 지원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주는 지난 2001년부터 현재까지 986명의 장애인에게 6억1200만원을 지원해 dkas보장형 어깨동무보험에 무료 가입시킨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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