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이웃사랑과 세계 각국의 나눔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나눔문화관이 국내 최초로 개관됐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세중 회장(왼쪽에서 세번째)과 덕수초등학교 아이들이 나눔문화관 개관식에 참여한 모습이다. <사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지난 1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세중)는 나눔문화 회관을 개관, 인근 덕수초등학교 3학년 2반 30여명의 학생들을 초청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세중 회장은 “나눔문화의 뿌리를 내리고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작지만 의미 있는 첫 삽을 뜨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나눔문화 교육에 더욱 앞장서 나가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나눔문화관은 △1구역 ‘나눔문화의 어제’- 나눔문화의 역사 및 관련 자료 소개 △2구역 ‘나눔문화의 오늘’- 세계적인 모금 현황과 각국 이웃사랑 자료 전시 △3구역 ‘나눔문화의 내일’- 우리나라의 해외지원과 기업사회 공헌의 내용 전시 등으로 총 3구역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덕수초등학교 3학년 2반 최미연 담임교사는 “나눔을 어려서부터 ‘생활문화’로 배우게 되면 자연스럽게 이웃과 나눌 줄 아는 성숙한 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다”며 “나눔문화관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되돌아보고, 더불어 사는 사회의 의미를 깨닫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효진 과장은 이후 나눔문화관을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배움과 체험의 공간으로 사용할 예정이며, 오는 7월 나눔문화 및 정보와 관련한 전문적인 조사․연구 기능을 담당할 ‘나눔정보연구센터’ 개소를 예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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