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새 위탁법인에 ‘천주교 인천교구’가 12일 부천시에 의해 선정됐다.
인천교구(이용권 신부)는 부천장애인종합복지관 노조를 인정은 하겠으나 ‘고용승계’와 ‘원직복직’ 등 노조의 요구사항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답변을 보류한 상태다.
새로 위탁된 법인은 8월말까지 업무인수를 받은 후 9월부터 본격적인 복지관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부천시 장애인복지과 황민화 팀장은 “인천교구 등 3개 복지법인이 신청했고 9명의 심사위원들의 의해 결정된 것이기에 정확한 선정이유를 밝히는 것은 힘들다”고 말했다.
부천장복노조는 12일 현재 파업 303일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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