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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18일 서울시 양재동에 소재한 aT센터에서 장애인 고용이 저조한 대기업과 정부 및 공공기관의 인사부서장을 대상으로 ‘장애인 고용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장애인고용의 필요성과 방법, 생생한 고용사례 및 관련 제도 등을 안내하여 기업체에서 장애인 고용전략을 수립하고 고용의무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기업의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도 가졌다는 게 고용공단 측의 설명이다.고용노동부는 장애인 고용저조기업 명단공표 대상(올해 6월말 기준, 민간기업은 상시근로자 100인 이상 업체 중 장애인고용률 1.3%미만, 정부 및 공공기관은 장애인 의무고용률에 미달한 전 기관)에 대해 사전 통보하고 지난 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42일간의 고용의무 이행기간을 부여했다.고용공단
노동·자립생활
김라현 기자
2011.10.1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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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성공창업에 디딤돌이 될 장애인 창업강좌가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소재) 2층 교육장에서 실시된다.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현재 한국장애경제인협회 서울지회에서 전화로 신청을 받고 있다.서울시가 주최하고 한국장애경제인협회 서울지회가 주관하는 이 과정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먼저 이 강좌를 수강하고 창업에 성공한 선배 창업가가 창업 준비생들을 위해 성공 노하우 전수를 준비하고 있어 창업현장의 치열함과 생생함까지 경험할 수 있다는 게 서울시 발표다. 강좌는 ‘온라인 마케팅 실무’, ‘상권분석과 입지선정’, ‘창업절차와 자금지원제도’, ‘아이템 선정과 성공사례’ 등 창업에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된다.이번 강좌에 장애인 창업 성공사례 강사로
노동·자립생활
김라현 기자
2011.10.1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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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근로자에게만 지원되던 보조공학기기가 4명 이하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장애인 사업주에게도 지원된다.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의 ‘장애인고용촉진및직업재활법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2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개정된 시행령은 지난 7월 25일 공포된 ‘장애인고용촉진및직업재활법’ 일부개정법률의 시행을 위한 것으로서 그 주요내용은 ▲4명 이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장애인 사업주가 지원 신청 당시 장애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거나 고용하려는 경우, 사업주 자신의 작업에 필요한 보조 공학기기 등 지원 ▲전년도 장애인 고용이행 상황이 6월 말 이후에야 집계되는 등 장애인 고용상황에 대한 파악이나 장애인 고용지원서비스가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았던 점을 개선하기 위
정책·정치
이지영 기자
2011.10.1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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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정부 부처 정신적 장애인 고용창출 시범사업’ 추진 결과, 17일부터 중증 정신·자폐성장애인 5명이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에 사서보조원 등으로 정식 채용됐다고 밝혔다.이번에 채용된 장애인은 지난 달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으며, 7주간의 직무교육과 현장훈련을 거쳐 기간제 근로자로 최종 선발됐다.‘정부 부처 정신적 장애인 고용창출 시범사업’은 문화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등 3개 부처를 대상으로 공직 진출이 어려운 정신장애인에게 맞는 직무를 발굴하고, 고용 모델을 제공함으로써 공공부문과 민간기업에 이들의 고용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지난 달 8명의 정신장애인을 사무보조직으로 채용했으며, 보건
노동·자립생활
이지영 기자
2011.10.17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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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장애인 전동휠체어·스쿠터의 제품별 급여 적정성과 가격 평가 방법 등을 규정한 ‘장애인 보장구 보험 급여 기준 등 세부사항’ 고시 개정안을 18일 공포한다고 17일 밝혔다.개정안에는 전동 보장구의 가격을 수입·제조원가, 시장 유통가격 등을 고려해 제품별로 정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또한 고시가격과 시장가격이 큰 차이를 보이거나 환율 등 경제지표 변동이 있을 경우 이를 적절하게 반영하도록 했으며, 등록 제품이라고 해도 안전성 등에 문제가 있으면 보험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도록 했다.복지부눈 가격 결정과 품목 등록 절차를 투명하게 하기 위해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장애인단체 대표 등 16명이 참여하는 ‘장애인보장구 급여평가위원회’를 조직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정책·정치
최지희 기자
2011.10.1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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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개발원은 오는 12월 발간하는 학술지 제2권 4호 ‘장애인복지연구’에 게재할 논문을 다음달 21일까지 모집한다.모집대상은 장애인복지와 관련된 자유주제로, 다른 학술지 또는 간행물에 발표되지 않은 내용이어야 한다. 단, 석·박사학위 논문의 경우 타 학술지나 간행물에 발표되지 않은 경우에 게재 가능하다.원고분량은 초록과 참고문헌을 포함한 A4용지 25매 이내이어야 하며, 투고방법은 전자우편(krkim@koddi.or.kr)로 투고신청서(파일첨부)와 논문을 제출한 후 우편등기나 팩스로 투고 신청서의 원본을 제출하면 된다.원고 마감은 다음달 21일까지이며, 채택된 원고에 대해서는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개발원 정책연구실(02-3433-0711) 로 문의하면 된다.한
장애인
정두리 기자
2011.10.1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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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성인의 방송접근권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공청회 ‘성인발달장애인의 방송접근권 확보 방안 연구’가 오는 21일 오후 2시 서울시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진행된다.한국발달장애인가족연구소가 주최하고, 2011년 한국전파진흥원 시청자 권익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공청회는 전국 만 19세 이상 발달장애성인 805명을 대상으로 ▲방송 이용 환경(TV 보유 유무, TV 시청 환경, 유료방송 이용 여부 등) ▲방송 이용 실태(방송시청 시간대, 시청 프로그램, 방송 시청 이유, 방송 접근, 방송 참여 등) ▲방송 이용 만족도 및 욕구를 주제로 한 설문조사 ▲발달장애인 당사자·가족·관계자 등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통해 확인한 발달장애성인의 ‘방송 이용 실태와 만족도 및 욕구’를 발표하고, 관련자들
인권·사회
최지희 기자
2011.10.1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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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 청각장애인들의 자유로운 영화 관람을 위해 국내 최초로 ‘배리어프리(Barrier-free) 영화 설립 추진위원회’가 발족됐다.배리어프리영화는 한글자막과 상황을 설명해주는 음성을 넣어 시청각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영화다. 영화사 조아 이은경 대표, 임순례 영화감독, 영화사 마운틴 픽쳐스 이재식 대표 등으로 구성된 ‘배리어프리 영화 설립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는 12일 발족과 함께 배리어프리영화 제작과 영화제 등 다양한 사업을 준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추진위원회 측은 “국내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시청각장애인이 50만 명을 넘지만 이들은 영화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돼 있어, 지금도 시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영화가 장애인영화제나 일부 극장에서 상영되고 있지만 영화의 풍
인권·사회
김라현 기자
2011.10.1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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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이 배치된 전국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에 3,604개 특수학급 신설 및 2,580개 특수학급 증설, 전체 6,184개 학급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특수학교 역시 320개 학급의 신·증설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전국장애인교육권연대(이하 교육권연대)가 민주당 안민석 의원실과 교육과학기술부의 자료를 받아 전국의 일반학교 및 특수학교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재학 중인 일반학교 9,756개 중 5,785개교(59.1%)가 법률을 위반하고 있으며, 전국 특수학교 역시 155개 중 101개교(65.1%)가 법률을 위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현행 장애인등에대한특수교육법(이하 장애인교육법)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과밀학급 해소·원거리통학문제 해결·교
교육
최지희 기자
2011.10.14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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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광주인화학교 장애인 성폭력 사건을 계기로 민간에서 운용하는 장애인 교육시설 을 국공립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한나라당 김정훈 정책위부의장은 14일 한 언론사와의 통화에서 “전국 150여 개 장애인 교육시설 중 절반 이상이 사회복지법인 등 민간에서 운영하고 있다.”며 “이를 국공립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김 부의장은 “우선 광역시도별로 국공립 장애인 시설을 1곳씩 짓고 점진적으로 국공립 비중을 확대하는 방안.”이라고 설명했다.이는 장애인 교육시설이 민간에서 운용되면서 인권침해 등의 문제가 발생해도 당국의 관리, 감독이 철저하게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 때문.한나라당은 또한 어린이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뿐 아니라
인권·사회
최지희 기자
2011.10.1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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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최근 영화 ‘도가니’를 통해 사회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우석재단의 광주인화학교 및 인화원 장애인의 전원조치와 관련해 법인 측의 회유, 협박 등 인권침해 여부에 대해 직권조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이와 함께 긴급 상임위원회 의결을 통해 장향숙 상임위원이 방문조사단장을 맡아, 전문가들과 함께 우석재단의 직업재활학교와 중증장애인 시설 등이 당초 설립목적에 따라 운영되고 있는지 여부에 대해 방문조사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또한 광주인화학교와 인화원에 대해서는 인권위 조사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사단이 직권조사를 하기로 했다.인권위는 “인권위는 지난 2006년 우석재단에 대해 직권조사를 통해 해당 시설에서 발생한 성범죄 혐의자 고
인권·사회
최지희 기자
2011.10.1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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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이 제32회 흰지팡이의 날(10월15일)을 맞아 도서출판 점자를 통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특수도서를 배포, 희망을 나누는 밝은 세상 만들기에 동참한다.한화가 지원하는 시각장애인용 특수도서는 총 5,100여권 규모로, 종류별로 점자도서 1,130권, 점자라벨도서 2,700권, 큰글자도서 200권, 촉각도서 1,080권 등이다.이번에 지원하는 특수도서는 일반 도서에 비해 제작비용이 고가이기 때문에 시각장애인들이 개별적으로 구입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사정을 감안해 한화는 전국 시각장애인 관련 단체 및 학교 등 40개소, 전국 시각장애어린이를 비롯한 시각장애인 300명, 점자도서 및 학습공간 무료 지원 10명 등 시각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로 했다.이와 관련해 한화는 13일 시각
장애인
정두리 기자
2011.10.1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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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올해 사회복지공무원 75명을 추가로 신규채용 선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선발은 일선 현장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사회복지전달 체계를 조기에 구축하기 위한 정부의 방침에 따른 것으로, 그동안 정부에서는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복지전달체계 개선대책’을 마련, 지난 7월 13일에 당정협의를 거쳐 언론에 발표한 바 있다.광주시는 자치구에서 내년도 순 증원 및 자연감소인력 등을 감안해 요구한 75명을 선발키로 하였으며, 채용규모는 지난 5월 시행한 9급 행정직 채용인원(51명) 보다 더 많은 것으로 행정직을 제외한 단일 직렬로 최대규모이다.직렬별 선발인원은 사회복지(일반) 71명, 사회복지(장애인) 3명, 사회복지(저소득층) 1명이며, 특히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과
노동·자립생활
김라현 기자
2011.10.1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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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인천광역시에 문을 연 우리나라 최초 장애인야간학교 ‘작은자야간학교’가 오는 15일 개교 30주년을 맞는다.작은자야간학교는 1995년과 2006년 두 차례의 교실 철거 위기를 딛고, 2009년 인천시교육청의 지원으로 교육공간을 마련했다. 현재 인천 남동구 간석오거리 옆에 위치해 있으며, 50명의 장애·비장애성인(학생)과 32명의 자원봉사 교사가 함께 배움을 실현하고 있다.작은자야간학교 측은 “나이가 먹어도 못 배운 한은 사라지지 않는다. 그것은 장애가 있든 없든 마찬가지다. 아직도 공교육 현장에서 통합교육이 제대로 실현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장애성인들과 비장애인들이 같은 교실에서 배우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작은자야간학교가 시도하고 있는 통합교육은 그래서 의미를 더한다.”고
교육
최지희 기자
2011.10.1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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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정보문화누리와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이하 장추련)가 청각장애인의 문화 접근권을 침해당한 청각장애인들이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한다고 12일 밝혔다.장추련은 “시설에서 학교에서 지역에서 일상적인 청각장애인의 차별 경험은 지금까지 수면 밖으로 나타나지 않았다.”며 “영화 ‘도가니’를 본 사람들은 눈물을 훔치거나 분노를 느꼈을 테지만 정작 청각장애인들의 경우 자신들의 이야기이며 자신의 인권유린 영화 임에도 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하고 “현재 전국 509개 스크린에서 이 영화 도가니가 상영되는데, 청각장애인을 위해 자막 서비스를 하는 곳은 20개 정도뿐이며, 자막서비스를 하는 상영관 대부분도 도시 중심에 있고, 상영 횟수도 하루 1회 정도라 청각장애인들이 를 자유롭게 볼 수 없는
인권·사회
김라현 기자
2011.10.1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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