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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올해 장애인 및 1,000cc 미만 경차 전용주차구역 인지도를 개선하는 사업을 관내 모든 공영주차장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확대 실시되는 공영주차장은 총 319개소(시 23개소, 구·군 296개소)로, 장애인 및 경차 전용주차면 내부뿐만 아니라 앞쪽에도 표시를 병행해 표시하는 사업이다.그동안 주차면의 내부에만 경차 또는 장애인 표시가 돼, 주차된 차량이 해당 표시를 가릴 경우 일반 주차구역과 전용구역의 구별이 뚜렷하지 않아 정작 이용해야 할 장애인과 경차 운전자들은 전용주차구역을 찾지 못하거나 헤매는 등 이용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 불만이 높았다.이에 울산시는 이러한 불편사항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강제규정이 없는 민간주차장에도 홍보와 권고를 통해 동참
인권·사회
이지영 기자
2012.01.2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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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일산직업능력개발원장에 이건식 원장이 19일자로 임명됐다고 밝혔다.일산직업능력개발원장에 새로 임명된 신임 이건식 원장은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북부소장, 의정부시 사회복지협의회 부위원장 등 경기북부 사회복지분야에서 다년간 활동했으며, 보건복지부장관 비서관과 경기도지사 복지분야 정책보좌관 등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사업성과를 낸 바 있다.신임 일산직업능력개발원 이건식 원장은 “그간의 복지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인의 능력개발과 일자리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동·자립생활
이지영 기자
2012.01.1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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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북부장애인복지관(이하 북부장복)과 서울북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하 북부지원센터)는 지난 16일 장애인 범죄 피해자의 신속한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북부지원센터는 범죄피해 발생 시 지원을 요청하는 범죄피해자에 대해 심리치료, 정신과 치료, 상해 치료비 및 긴급생계비를 지원해 주고 있으며, 이번 북부장복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정보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많은 장애인들에 대한 범죄피해 발생 시 신속한 지원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또한 북부지원센터는 17일,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함께 북부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찾아가는 이동법률상담’을 진행해 복지관을 찾는 장애인뿐만 아니라 직원, 지역주민 등 법률지식이 부족해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이들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인권·사회
김라현 기자
2012.01.1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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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올 한 해 동안 온·오프라인 상 불법복제물을 감시할 불법복제물 단속요원의 발대식을 오는 20일 개최한다.장애인 재택 모니터링 요원 100명과 60세 이상 어르신 20명으로 구성된 불법복제물 단속요원은 이날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간다.이번에 위촉된 장애인 재택 모니터링 요원은 음악·영화·방송·출판·게임·소프트웨어 등 분야별로 특화해 ▲380여 개의 특수 유형 온라인서비스 제공자(OSP) ▲800만 개의 카페, 블로그 등 폐쇄형 커뮤니티 ▲토렌토, P2P 등 신규 유형의 불법저작물 사이트 등을 대상으로 24시간 모니터링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문화부에 따르면 재택 모니터링 사업을 통해 지난해에는 음악·영상 등 각 장르에서 8,045만8,992점을 삭제했으며 피해 예방 규모
정책·정치
정두리 기자
2012.01.1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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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오용균)는 지난 18일 11시 오페라웨딩홀 신관 1층에서 ‘2012 대전 장애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대전 장애계의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이날 행사에는 염홍철 대전광역시장을 비롯해서 이상태 대전광역시의회의장, 김신호 대전광역시교육감, 김창수, 박병석, 권선택, 이상민 국회의원, 시의원 및 김화중 대전복지재단이사장과 장애계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오용균회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작년 한 해는 대전지역 장애인들의 권익과 복지가 많이 향상돼 장애인의 삶의 질이 높아졌던 한 해였지만, 돌이켜 보면 부끄럽게도 ‘도가니사건’으로 인해 장애인의 숙명적인 아픔을 만들게 한 장본인이 누구인가를 생각하게 하는 한 해이기도 했다.”고 지적하고
장애인
황기연 대전 주재기자
2012.01.1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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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인의 임금을 7년 넘게 빼돌린 복지시설 원장이 붙잡혔다.광주지방경찰청 수사2계는 18일 시설에 거주하는 지적 장애인의 임금과 복지시설 운영비 등을 착복한 혐의(업무상 횡령 등)로 광주의 ㅅ장애인 생활시설 원장 이모(4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광주지경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04년 10월 시설에서 생활하던 김모(남, 52, 지적장애 3급)씨를 철골공사업체에 취업시킨 뒤 임금을 관리해 준다는 명목으로 김씨가 지난해 11월까지 7년여 동안 받은 총 5,600여 만 원의 임금을 자신의 통장으로 넣어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이씨는 김씨의 임금을 자신의 카드대금과 생활비로 유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사실은 시설 종사자들 제보를 접한 경찰이 수사에 착수해 드러나게 됐으며, 경찰은
인권·사회
김라현 기자
2012.01.1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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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북구 지역의 한 특수학교 생활주거시설에서 남학생간 성폭행 사건이 벌어졌던 것으로 밝혀졌다.울산북구청은 약 2년 전부터 해당 시설에서 남성상·하급생들간 성폭행이 여러 차례 있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이번 사건은 영화 ‘도가니’의 여파로 실시된 전국 장애인 인권침해 전수조사를 통해 드러났다.울산시에서는 장애인학교와 생활시설 등 2곳을 대상으로 성폭력, 가혹행위, 폭력 등 인권침해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해당 특수학교 장애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개별 심층면담에서 남성하급생들이 2년 전부터 남성상급생들에게 반복적으로 성폭행 당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진술 내용을 중심으로 확인 조사를 벌인 결과 가해학생과 피해학생은 모두 6~7명이었
인권·사회
최지희 기자
2012.01.1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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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장애인 생활시설에서 장애인에게 폭행·성폭행, 감금 등 인권침해를 행한 관계자에게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서울시 시설장애인 인권침해 5대 근절대책’을 18일 발표했다. 더 이상의 ‘도가니’ 사태를 막고 장애인생활시설 내 인권유린을 뿌리 뽑겠다는 의지 표명으로 보인다.‘서울시 시설장애인 인권침해 5대 근절대책’은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 ▲‘인권지킴이단’(가칭)·‘인권 감독관’ 등 시설 내·외부 감시단 상시 운영 ▲24시간 신고 가능한 온라인 ‘시설장애인 인권카페’ 운영 ▲시설종사자 연8시간 인권교육 의무화 및 연2회 인권실태조사 정례화 ▲18개 지방소재 시설 지자체와 협조체계 구축해 관리감독 강화 등을 말한다.서울시는 이에 대해 “인권침해 원인이 되고 있는
인권·사회
김라현 기자
2012.01.1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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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저소득 장애가정을 위한 ‘설맞이 따뜻한 복주머니 나눔’ 행사를 연다.설맞이 따뜻한 복주머니 나눔 행사는 전국의 1,500여개 저소득 장애가정이 설 명절을 풍족하고 훈훈하게 보낼 수 있도록 각 가정에 고기, 굴비, 김, 미역, 라면, 참깨, 들기름 등 20만원 상당의 제수용품과 식료품을 전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설맞이 따뜻한 복주머니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17일 LG유플러스 이상철 부회장과 직원들은 서울시 용산구 후암동의 한 저소득 장애가정을 방문해 직접 제수용품과 식료품을 복주머니에 담아 전달했다.이를 필두로 설 명절이 시작되기 전인 오는 21일까지 서울·경기를 비롯 인천, 강원, 부산, 대구, 광주, 경북, 경남, 충북, 제주 등 전국 10개 시도의
장애인
정두리 기자
2012.01.17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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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2013년 1월 개최되는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키로 하고 17일 오후 서울 충무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신한카드 이재우 사장과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나경원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는다.스페셜올림픽은 전세계 지적장애인들의 국제 스포츠 행사로, 이번 평창 대회는 2013년 1월 26일부터 2월 6일까지 7개 종목(59개 세부종목)에 111개국 3,300여명이 참가하는 또 하나의 올림픽 축제다.현재 김연아와 원더걸스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신한카드는 공식 후원사로 자사의 기부전용 사이트인 ‘아름인(www.arumin.co.kr)’을 통한 포인트 매칭 기부 캠페인을 전개하고, 선수단 및 대회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대회 전용카
문화·체육
정두리 기자
2012.01.1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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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능력이 8세 정도인 지적장애여성을 성폭행한 30대에게 징역 5년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송인권)는 지난 15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모(36)씨에 대해 징역 5년을 선고하고, 5년간의 정보공개 청구를 주문했다고 밝혔다.김씨는 지난해 8월 8월 오후 8시께 전날 알게 된 안모 씨(남)와 그의 여자친구인 A씨(27, 여, 지적장애 3급)와 함께 제주시내 모 찜질방에 가서 이야기를 하던 도중 안씨가 자리를 비우자 성폭행 한 혐의로 기소됐었다.뿐만 아니라 김씨는 야간주거침입절도죄 등으로 징역 10월을 선고받고 지난해 2월 제주교도소에서 만기 출소한 전과가 있었다. 그러나 그해 7월 해당 찜질방 5층 헬스장에서 강모 씨 소유의 시가 50만 원 상당의 휴
인권·사회
김라현 기자
2012.01.1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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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화전문교육원에서는 2012년도 수화교육생 2,600여 명을 연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강을 원하는 서울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수강 가능하다.서울수화전문교육원은 더 많은 수화가능 인구를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강의운영계획을 통해 단계별 수화교육과정에 연간 1,260명, 수화통역사 대비과정에 연간 980명, 농인대상 교육과정에 연간 360명 등 총 2,600명을 연중 모집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서울수화전문교육원에서는 학생, 주부 등 보다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오전, 오후, 저녁 시간대별로 반을 구성해 편리한 시간에 수강이 가능하며, 수화교육 접수는 서울수화전문교육원 홈페이지(www.sdeaf.or.kr)를 통해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거나 방문접수 하면 된다.서울시
교육
김라현 기자
2012.01.1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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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회사가 B상가 내부 승강기 출입문 앞에 설치한 말뚝으로 인해 휠체어 장애인의 상가시설 이용이 제한,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가 이를 장애인에 대한 차별행위로 판단하고 말뚝 제거를 권고했다.지난해 6월 전동휠체어를 사용하는 진정인 정모(여·36, 지체장애)씨는 “B상가 4층에 위치한 극장에 가기 위해 승객용 승강기를 이용하려 했으나 승강기 출입문 앞에 말뚝이 설치돼 승강기를 이용하지 못하고 휠체어로 접근 및 이용이 불편한 화물용 승강기를 이용했다.”며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이에 대해 B상가 관리주체인 A회사는 “승객용 승강기를 이용한 화물운반 행위로 상가 4층에 위치한 영화관을 이용하는 노인 고객들이 승강기 안에서 화물운반카트에 부딪혀 찰과상을 입는 등의 안전사고가 2011년 3건 발생해 승객
인권·사회
정두리 기자
2012.01.16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