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지난달 29일 근로복지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니어 산재 가이드 사업과 실직 중인 산재 노동자의 직업복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시니어 산재 가이드 사업은 산업재해에 전문지식이 있는 시니어가 산재노동자에게 민원서류 작성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재노동자 직업복귀 지원사업은 실직 중인 산재노동자에게 취업정보와 구인구직 정보를 공유해 재취업을 지원한다.이번 시니어 산재 가이드 사업은 1일부터 전국 9개 시·도에서 200명 규모로 동시 운영될 예정이다. 사업은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추진되며, 지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지난 26일 대전시 대덕구청에서 6개 기관·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이스팩 재활용 활성화사업은 아파트와 주민센터에 설치된 전용수거함에 모인 아이스팩을 수거해 세척한 후, 전통시장과 지역상인 등 수요 업체에 전달해 재사용하는 사업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최근 환경에 유해한 영향을 끼치는 아이스팩 사용량과 폐기량 감소를 위해 아이스팩 재사용을 위한 노인일자리 직무를 개발했으며, 대전시 대덕구청과 한국환경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동양
서울시는 최근 요양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감염관리전문가들이 노인요양시설 221개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감염관리’를 지원해주는 ‘쌍방향 온라인 컨설팅’을 20일 첫 실시한다.노인요양시설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과 효율적인 감염관리를 위해 이달 초 감염관리 전문가들과 감염관리 역량강화 자문회의를 진행하고, 요양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사전회의도 실시해 의견을 수렴했다.노인요양시설의 경우 감염관리에 대한 인식과 전문인력 부족으로 감염관리에 취약한 실정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요양시설에 대한 맞춤형 교육 및 자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국학진흥원(이하 국학진흥원)과 함께 우리 옛이야기를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는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500명을 새롭게 선발한다.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한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사업은 전통문화를 매개로 세대 간 소통 기회를 확대하는 데 기여해 왔다.특히, 여성 노인들에게는 인생 이모작 활동을 지원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어린이들에게는 전통문화 교육 기회를 제공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현재까지 이야기할머니 총 5,664명이 함께했고, 그중 4,130명이 계속 활동하고 있다.문체부와 국
보건복지부는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을 내년 169만 원(단독가구 기준)으로 전년 대비 14.2% 인상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노인 단독가구의 경우 내년 1월부터 월 소득인정액이 169만 원 이하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되며, 올해 소득인정액이 148만 원을 초과해 기초연금을 받지 못하던 노인들도 소득인정액이 169만 원을 넘지 않으면 기초연금을 신규로 받을 수 있게 된다.아울러 올해 소득하위 40%까지 적용됐던 기초연금 월 최대 30만 원 지급대상을, 내년 1월부터 기초연금 수급자 전체로 확대해 적용한다.이로 인해 256만 명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17일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위한 ‘노인일자리 교통위험지역 알리미’ 교통안전지도를 제작했다고 밝혔다.‘노인일자리 교통위험지역 알리미’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실시하는 참여자 안전사고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다.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최근 3년 내 발생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안전사고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교통사고가 가장 큰 원인이라는 결과를 도출했다. 이에 도로교통공단과 협업해 노인보행사고 다발지역 중 전국 14곳을 시범지역으로 교통안전지도를 제작했다. 특히,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사례를 담
포천시 가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경식, 민간위원장 이덕순)는 지난 27일 ‘뽁뽁이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단열에어캡을 부착하는 뽁뽁이 지원사업은 가산면 홀몸어르신들이 올 겨울을 보다 훈훈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추진됐다. 에어캡 단열재 ‘뽁뽁이’는 창문에 부착 시 열손실을 막아 난방비를 최대 20% 절약하는 효과가 있다.가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홀몸어르신 12가구를 일일이 방문해 단열에어캡을 부착하고 겨울철 건강수칙 등을 안내했다.이덕순 위원장은 “뽁뽁이 부착 사업으로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다음달 18일까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2021년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 사업은 노년기 소득지원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4년 도입됐다.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의 노인세대 진입에 따른 급속한 고령화에 대비해 올해 74만 개에서 내년 80만 개로 확대할 계획이다.이번 모집 대상 사업은 공익활동과 시장형 사업단으로, 만 60세 또는 만 65세 이상이라면 조건에 따라 신청 가능하다. 특히,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소득지원과 사회참여 활성화
요양병원에서의 인권교육이 필요하다는 권고가 나왔다.10일 국가인권위원회는 “요양병원에 입원한 노인 환자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의료법’, ‘의료법 시행령’, ‘의료법 시행규칙’에 인권교육에 관한 근거규정을 신설하고, 요양병원 인증기준에 요양병원 종사자 대상 인권교육에 관한 사항을 포함할 것을 보건복지부에 권고했다.”고 밝혔다.요양병원은 노인 환자가 전체 환자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고, 6개월 이상 장기 입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요양병원이 노인 환자의 존엄성 및 기본권 보장에 있어 미흡하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이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9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2020년 전국노인자원봉사 온라인 기념식’을 개최했다.‘존경과 사랑이 함께하는 사회, 활기찬 노인자원봉사’를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식은,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참석자를 50명으로 제한하고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했다.이날 노인자원봉사 유공자 포상 기념식에는 노년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함과 동시에 봉사활동을 통한 자아실현을 하고 있는 개인과 단체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노인자원봉사 영상공모전 시상에서는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이 금상(보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이하 한재협)가 주최하고 부산재가노인복지협회가 주관하는 ‘제30회 전국재가노인복지대회’가 오는 11일 부산 코모도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재가노인복지의 선제적 대응(언택트 서비스의 개발)’을 주제로 열리며, 코로나19 상황 속 재가노인복지의 선제적 대응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재가노인복지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표창이 수여되며, 대회 30회 기념영상 상영, 개회선언, 대회사, 환영사 축사 등이 연이어 진행된다. 또한 주제 강연에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남궁준 시민기자]“오랜만에 운동하니 살 것 같네”, “밖에서 운동도 하고, 친구도 만나니까 너무 좋네”밝은내어르신복지센터(관장 김동호)는 지역 내 어르신들의 코로나 블루 극복 및 예방을 위한 건강 프로젝트인 ‘하루 만보체조’를 지난 10월 26일(월)부터 오는 12월18일(금)까지 약 8주간 계남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평일 오전 10시, 11시에 진행한다.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하루 만보체조’는 신나는 음악과 함께 스트레칭 및 근력 강화 체조와 양천둘레길을 함께 걷는 산책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하루 만보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23일 독립기념관과 ‘노인일자리 창출 및 독립운동 가치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시니어인턴십 등 신규 노인일자리 창출, 독립기념관 직·간접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우선 내년부터 독립기념관 내 고객안내 업무를 노인일자리를 통해 실시한다.또한 역사의식 함양과 독립운동 가치 확산을 위해 ‘독립기념관 찾아가는 전시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관람 고객에게 전시내용을 설명하는 노인일자리를 창출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노인일자리 통합지원센터 설치지역
보건복지부와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은 6월 15일~지난 22일까지 100일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진행한 노인학대 예방 ‘나비새김 캠페인’을 진행했다.나비새김 캠페인은 세대간 이해와 공감을 통한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사랑을 전하면 희망이 됩니다’라는 주제로 펼쳐졌으며, ‘가족사랑’의 의미를 담은 촬영물을 SNS에 게시하는 국민 참여 캠페인, 홍보콘텐츠 배포, 기부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이번 캠페인에는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국민이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사랑을 전하며, 노인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 확대의 계기를 마련했다.또한 2
서울시는 노인성 질환으로 돌봄·도움이 일상적으로 필요한 저소득 노인들이 나만의 주거공간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살면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안심가득 노인지원주택’을 올해 총 90호 제공하고, 2022년까지 190호를 공급한다는 계획을 24일 밝혔다.노인지원주택은 주거복지와 돌봄서비스를 결합한 공공임대주택으로,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주거코디(사회복지사)가 이사부터 돌봄까지 전담 지원해 노인들이 안전하고 외롭지 않게 생활할 수 있다.현재 13명의 노인들이 노인지원주택에 입주해 생활하고 있으며, 하반기 76호에 입주
노인일자리사업에서 하루 평균 약 4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등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의 안전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사망사고 또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노인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사회활동을 지원해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반면, 이와 관련한 안전사고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서울시는 코로나19로 복지시설 휴관과 대면서비스 축소로 발생하는 취약계층 노인들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까지 ‘취약어르신 안전관리 솔루션 사업’ 대상자를 총 1만 가구로 확대한다고 밝혔다.취약어르신 안전관리 솔루션 사업은 건강, 안전, 사회적관계망 등이 취약한 노인가구에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기기를 설치해 일상을 관리하고 위급상황 시 대응하는 서비스다. 서비스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관계 단절, 우울, 고령 등으로 안전확인이 실시간으로 필요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다.서울시는 2017
소방청은 지난달부터 퇴직 소방관을 활용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화재취약 실버세대 안전지킴이(이하 노인 안전지킴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노인 안전지킴이 서비스는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한 2020 퇴직공무원 사회공헌 신규사업 ‘노하우플러스(know-how+)’ 사업의 일환으로, 고령화 증가에 따라 노인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는 독거노인 수가 가장 많은 경기도를 선정해, 퇴직 소방관 중 총 5명을 선발해 경기도 노인복지관으로부터 해당 가구를 추천받아 하루에 1인 2가구(1인 월 총 30가구)를 대상으로 방문서비
보건복지부는 독거노인과 중증 장애인의 댁내 화재, 낙상, 건강상 응급상황 등 발생 시 이를 실시간으로 소방서(119) 등과 연계해주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차세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댁내장비 10만 대를 연내에 신규 보급한다.보급대상은 기초수급·차상위 독거노인,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증 장애인이다.차세대 댁내장비는 최신 사양의 응급호출기, 화재감지기, 활동량감지기(심박·호흡), 조도·습도·온도감지센서 및 태블릿pc 기반의 통신단말장치(게이트웨이) 등 최신 ICT 기술을 전면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생활지원사 통화기능, 자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도서관협회와 함께 노인들의 독서 생활을 돕기 위한 큰글자책 27종 총 1만8,900권을 전국 공공도서관 660곳에 배포한다고 26일 밝혔다.문체부는 2009년부터 시력 문제로 독서에 관심이 떨어지는 50대 이상 연령층이 돋보기 등 도구 없이 독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큰글자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큰글자책 242종 총 13만 여 권을 공공도서관에 보급했다.특히 올해는 많은 노인들에게 독서 생활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2019년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 글자 크기를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