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파운데이션은 ‘슈퍼우먼 키트’를 제작해 홀로 아이를 양육하는 미혼한부모 200가정에게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미혼한부모 가정의 경우, 자녀양육과 경제적인 부담을 혼자 감당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크다. 또, 자녀를 위한 소비가 우선되고, 미혼한부모 자신을 위한 소비는 우선순위에서 밀려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미혼한부모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슈퍼우먼 키트를 기획하게 됐다. 슈퍼우먼 키트는 유한양행, 달바, 쿤달, 헉슬리 등 다수의 기업이 물품 기부로 동참했으며, 미혼한부모 가정에게 필요한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충남 예산과 공주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아동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는 주거 부문의 전문성을 갖고 있는 행복얼라이언스 멤버 기업의 협력을 통해 결식우려아동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결식우려아동이 식사뿐만 아니라 생활 전반에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해 시작됐다. 이번 지원은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락을 지원받는 가정 등 충남 예산과 공주 지역 결식우려아동 대상으로 진행됐다.해당 지역의 지방정부가 주거환경 노후 정도와 소득 수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와 교육부가 함께 주최하고 한국초중고등학교교장총연합회 등이 후원하는 ‘제11회 전국 초·중·고 사랑의열매 나눔공모전’이 시작된다.전국 초·중·고 사랑의열매 나눔공모전은 아동·청소년들이 스스로 나눔의 의미를 깨닫고 실천할 수 있도록 사랑의열매가 교육부와 함께 시작한 나눔공모전이다.이번 공모전은 ‘나에게 도움이 되는 나눔’을 주제로, 전국 초·중·고 학생과 같은 연령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사랑의열매 설립 25주년을 기념해 기존 글·그림 분야 외에도, 굿즈디자인 부
홀트아동복지회는 3일 홀트아동복지회 강당에서 ‘제22대 신미숙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미숙 신임 회장은 지난달 16일에 열린 이사회에서 선임됐으며, 앞으로 홀트아동복지회장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 회장은 중앙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1983년 홀트아동복지회에 입사한 후 홀트일산복지타운 후원홍보실장, 본부 복지사업 및 나눔사업본부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홀트강동복지관장 재직 시절에는 발달장애인의 놀이문화 확산과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아름바둑대회’와 ‘발랄축제’를 개최하는 등 발달장애인의 권익향상을
굿네이버스는 아동 건강권 증진을 위한 아동권리옹호 토론회 ‘포스트 코로나 시대, 아동의 신체건강 증진을 통한 건강권 보장’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지난 29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토론회는 아동 당사자와 각계 전문가가 참여했다.이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아동의 신체건강을 위협하는 비만과 과체중, 저체력, 영양결핍의 문제를 진단했다. 또, 신체건강 증진을 통한 건강권 보장을 위해 가정, 학교, 지역사회의 통합적인 개입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이번 토론회는 서울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백선희 교수가 ‘아동권리 측면에서 바라
월드비전과 배달의민족이 여름방학 동안 끼니를 거르는 결식우려 아동을 위해 도시락을 선물한다.월드비전은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과 함께 ‘배민방학도시락’ 모금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배민방학도시락은 방학 동안 보호자의 돌봄 부재와 학교 급식 중단으로 끼니를 해결하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다음달 14일까지 배민 회원이라면 앱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번 여름방학에는 배민방학도시락 누리집을 함께 공개했다. 후원자는 도시락 1개의 금액인 1만1,000원부터 기부 가
월드비전은 지난 13일 EA코리아와 함께 ‘비전원정대’ 진로탐색 기업탐방을 진행했다.비전원정대는 월드비전 꿈지원사업인 ‘꿈꾸는아이들 꿈디자이너’ 사업의 일환으로, 참여 아동·청소년들에게 관심 있는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업탐방 등 직업인과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월드비전은 게임개발자, 디자이너 등의 직업을 희망하는 총 10명의 아동들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EA코리아 사옥을 견학했다. 이 자리에는 EA코리아 유휘동 대표와 실무 담당자 등이 함께했다.EA코리아 직원들은 아동들에게 각자 직무 소개와 진로준비 과정 등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 12일 코람코자산신탁, 자회사 코람코자산운용(이하 코람코)와 보호대상아동의 결연양육비·의료비 지원을 위한 후원 협약식을 열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 2007년 코람코와 국내아동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보호대상아동의 보육비와 저소득층 아동의 의료비 지원을 위한 ‘다함께행복펀드’ 운영을 시작한다. 이로써 매년 1억 원 규모의 후원금이 기부될 예정이다.이번 협약식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황영기 회장, 코람코 윤용로 회장 겸 ESG위원장, 코람코자산운용 박형석 대표이사 등 주요 임직원들
청소년부모에 대한 주거지원 실효성을 강화하는 개정안이 발의됐다.1일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청소년복지 지원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상 청소년부모는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 모두 청소년인 경우다. 국가와 지자체는 청소년부모에게 아동 양육, 부모에 대한 교육·상담 등의 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생활·의료·주거에 관한 사항은 지원할 수 있다. 반면, 해당 법 시행령은 청소년부모에 대한 주거지원을 청소년부모와 그 자녀의 기초 생활을 유지하는 데에 필요한 지원으로 규정할 뿐, 구체적인 주거지원 방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 24일 포르쉐코리아와 함께 예체능 인재,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저소득 취업준비생 등 각 분야 장학생을 위한 ‘포르쉐 드림 업’ 장학금을 전달했다.장학금 전달식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임신혁 부회장,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 드림 업 장학생들이 참석해 꿈을 이루는 여정을 기념하는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또 올해 새롭게 선발된 드림 업 장학생들이 직접 성악, 클라리넷 공연을 선보이며 꿈을 실현하는 뜻 깊은 자리도 마련됐다.포르쉐 드림 업은 ‘포르쉐 두 드림’ 사회공헌 캠페인 중 하나로, 다양한 인재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 24일 이마트, 사회복지법인 남산원과 함께 어린이해방선언 100주년을 기념하는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행사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2지역본부 최운정 본부장을 비롯해 남산원 박흥식 원장, 이마트 홍성수 CSR담당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마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여가문화체험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 총 5,300만 원을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1923년 방정환 선생이 결성한 소년운동협회의 어린이해방선언 100주년을 기념해, 이마트가 어린이날 당일 완구 판매 매출의 1% 나눔 캠페인을 통해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와 대구신세계는 지난 17일 대구시에 있는 시설이 빈약한 소규모 보육시설(아동그룹홈)을 대상으로 ‘러브하우스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러브하우스 프로젝트는 대구시 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아동그룹홈에 인테리어 공사, 생활 가구와 가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또 단순한 주거환경 개선뿐만 아닌, 친환경 벽지와 고효율 가전제품 등을 활용해 친환경적인 측면까지 고려했다. 이를 통해 아동들의 마래 생존권을 위협하는 기후위기에 대응한다는 취지다.지난해부터 진행된 러브하우스 프로젝트는 아동그룹홈 2개소를 지원했다. 올해는 수
한국아동복지협회에서는 우체국공익재단과 협업해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식생활 정착과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청년밥심 스타트온’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자립 초기 홀로서기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215명을 대상으로, 10개월간 월 30만 원 등 연간 총 7억 원 규모의 식비전용 선불카드를 지원한다.자립준비청년의 불안정한 식생활에 도움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카드 사용 모니터링을 통해 자립에 취약한 위기 청년을 발굴해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국아동복지협회 관계자는 “매년 2,
희망친구 기아대책(이하 기아대책)은 국내 저소득가정 청소년의 재무역량 강화를 위한 ‘2023 크리스마스 저축 클럽’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크리스마스 저축 클럽은, 연말 선물 비용 지출이 부담되는 청소년들이 계획적인 저축을 통해 필요한 재정을 사전에 준비하고, 현금흐름의 문제없이 스스로 선물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소년 재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이번 사업은 고등학생에 해당하는 만 16세~18세의 기아대책 결연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저축 매칭 방식을 채택했다. 참여 청소년이 6개월 동안
지파운데이션은 18일 헨켈코리아가 취약계층 여성을 위한 ‘위생용품 키트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이달에는 취약계층 여성의 건강하고 안전한 월경기간을 위해 위생용품 키트를 제작·지원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6개월 분량의 생리대와 함께 생리대 파우치, 여성청결제, 기초제품 세트, 청결티슈 등 7개 품목 총 1,350만 원 상당의 키트를 제작했다. 제작된 키트는 서울시 마포구에 거주 중인 취약계층 여성 85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헨켈코리아 김영미 대표는 “임직원들과 함께 마음 모아 제작한 위생용품 키트가 취약계층 여성에게 실질적인 도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 건강권 증진 캠페인 ‘즐겁게 건강하자’를 오는 18일 전개한다.통계청이 발표한 ‘아동·청소년 삶의 질 2022’에 따르면 우리나라 아동의 영양 결핍률은 2019년~2020년 1세~9세는 3.4%에서 6.5%로, 10세~18세는 16.7%에서 23.4%로 각각 증가했다. 비만율은 2019년 15.1%에서 2021년 19.0%로 증가했다.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제한돼 신체활동이 감소했고, 고열량·저영양 식품의 증가로 영양불균형과 비만 문제가 심화되면서 아동의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ESG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기업 파이브세컨즈와 함께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홍보대사 ‘행복크리에이터’ 3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시작된 행복크리에이터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동 결식 문제를 알리고, 구독자와 함께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응원하는 시민 홍보대사다. 이들은 행복얼라이언스의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한다. 콘텐츠의 댓글 수만큼 행복얼라이언스 멤버 기업이 행복도시락을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시민들이 아동 결식 문제 해결에 공감하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 이행을 확인하는 실태조사가 진행 중이다. 실태조사에 응하지 않을 경우 최대 1억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보건복지부는 지난 2월 16일부터 관계부처 합동(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교육부, 시·도)으로 실시 중인 ‘2023년 직장어린이집 설치 등 의무이행 실태조사’에 의무 사업장이 조속히 응답해 줄 것을 촉구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각 사업장에 안내한 바와 같이, 오는 24일 24시까지 실태조사에 대한 응답 및 소명자료의 제출이 완료돼야 한다.특히 올해부터는 지난해에 개정돼 시행된 영유아보육법 제56조와 같은
여성가족부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에게 전자책 형태로 제작된 ‘2023년 한부모가족 복지서비스 종합안내서’를 직접 발송해, 지원받을 수 있는 정부 정책에 대한 안내를 강화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현재 여성가족부는 임신·출산, 양육·돌봄 등 17개 기관에서 제공하는 58개 한부모가족 복지 지원서비스를 한 데 모은 2023년 한부모가족 복지서비스 종합안내서를 발간했다.한부모가족 당사자가 직접 찾아볼 수 있도록 여성가족부 누리집 등에 게재했으며,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심의·의결 절차를 거쳐 새로운 정책 정보를 더 쉽고 빠르게 알 수 있도록 한
홀트아동복지회는 다음달 10일 한부모가족의 날을 맞아 한부모가족 인식개선 그림일기 공모전 ‘우리가(家) 가족’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한부모가족에 대한 사회의 편견과 인식을 개선하고,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공모전은 동영상 작품을 모집했던 이전과 달리 그림일기 양식의 작품을 모집한다. 응모 연령에 제한을 두지 않아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은 한부모가족에 대한 차별·편견 해소와 올바른 인식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주제를 담아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