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시설 종사자가 안심하고 쉴 수 있게 인력 공백 발생 시 대체인력 지원서울시 강동구가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에 근무하는 종사자들이 인력 공백 부담 없이 휴식할 수 있도록 돕는 ‘2024 강동구 대체인력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대체인력지원사업은 관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종사자가 휴가·경조사·교육 등의 사유로 자리를 비우게 되는 경우, 1인당 연간 5일의 대체인력이 투입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의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강동구는 이번달~오
서울시 영등포구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결식을 방지하기 위해 ‘저소득 어르신 동행 식당’ 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독거 어르신 등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급식 카드를 제공하고, 관내 동행 식당으로 지정된 곳에서 카드를 사용해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급식 카드는 주 5회, 한 끼 최대 8,000원까지 사용 가능하다. 카드 한 장으로 한식·양식·중식 등 입맛대로 선택해 다양한 식사를 할 수 있다.지원 대상은 ‘저소득 어르신 급식 지원 사업’ 대기자 중 어르신 동행 식당 이용을 원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8월, ‘장애인 버스요금’ 지원을 시작한 이후 6개월간 66만 명(누적)에게 총 150억 원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서울시는 장애인의 이동수단 선택권을 보장하고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는 등 사회활동과 참여를 돕기 위해 장애인 지하철 요금을 지원해 온 데 이어, 지난해 8월부터는 버스까지 요금 지원을 확대했다.이로써 서울은 장애인이 ‘지하철’과 ‘버스’를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전국 최초의 지자체가 됐다.또 장애인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여주기 위해 올 연말까지 지하철 1역사 1동선 100% 확보도 추진한다.
서울시가 장애인의 스마트폰, 키오스크(무인정보단말기) 등 디지털 기기 이용을 돕는 교육을 진행한다.서울 시내에 거주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번달부터 ‘2024년 장애인 집합정보화교육 사업’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이번달~오는 11월까지 약 9개월간, 장애인 총 5,000명을 목표로 진행되며, 시는 교육에 앞서 공모를 통해 교육장비·강사 확보 등 자격과 역량을 갖춘 지역별 종합복지관 등 7개 기관을 교육기관으로 선정했다.서울시가 그동안 장애인 대상 정보화 교육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 최근 3년간 총 1만8,000여
서울시가 저소득층과 보호아동 등 교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생자전거 1,000대를 무료로 지원한다. 탄소배출 저감, 친환경 교통 활성화에 기여한 서울시 대표 정책 ‘재생자전거’를 사회 환원과 연계해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서울시는 ‘2024년 취약계층 대상 재생자전거 보급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8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 협약은 지역 내 활발하게 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티머니복지재단, 서울광역자활센터,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4자간으로 추진됐다. 취약계층 대상 재생자전거 보급 지원사업은 도로나 자전거주차장 등
정부에서 발표한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자립을 위한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서울형 정신질환자 지원주택 모델로 전국에 확대된다.앞서 정부는 지난해 12월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을 발표해 혁신방안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온전한 회복을 위한 복지서비스 혁신’을 제시했다.정부는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의 하나로 자기관리가 가능한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자립을 위한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은 서울형 정신질환자 지원주택을 모델로 전국 16개 지자체 대상 장애인임대주택 380호를 공모한다.2017년 정신건강복지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대표 정책이자 취약계층에 공정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 ‘서울런’이 민관 협력을 통해 교육격차 해소에 박차를 가한다.지난 7일 서울시는 함께하는사랑밭(이하 사랑밭),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사랑의열매)와 3자 간 ‘교육격차 해소 및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울시는 지난달 14일에도 우리금융미래재단과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공정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번 협약은 ‘부모의 경제력에 따른 교육 기회의 차이가 자녀의 교육 성취를 결정
서울 성동구가 이번달부터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이동약자의 접근성을 개선하는 ‘모두의 1층’ 맞춤형 경사로 설치 지원사업을 운영한다.모두의 1층 사업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상 편의시설 설치 의무 미적용 소규모시설에 시설별 환경에 맞는 맞춤형 경사로 설치를 지원해 휠체어, 유아차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이에 앞서 성동구는 지난 1월 ‘서울특별시 성동구 장애인 등을 위한 경사로 설치 지원 조례’를 제정해 이동약자의 접근성 향상과 경사로 설치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더불어 맞춤형
반려로봇이 홀로 지내는 어르신의 말벗이 되어주고, 쓰러짐 등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119로 자동 연락해준다. 움직이기 힘든 요양원 어르신 배변처리는 물론 세정까지 자동으로 도와주는 로봇도 있다. 늘 적적했던 어르신에겐 인공지능(AI) 로봇이 바둑상대가 되어주고, 대국이 끝나면 바둑알도 싹 정리해준다.서울시는 초고령 시대를 앞두고 기존 인력 중심 어르신 돌봄서비스를 인공지능(AI)·로봇·사물인터넷(IoT) 등 스마트기기로 확대해 돌봄 공백을 메우고 더 꼼꼼하고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아울러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서울 동대문구가 아동의 참여권과 자치활동 보장을 위한 제6대 동대문구 아동의회 의원을 다음달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제6대 아동의회는 다음달 개원식을 시작으로 정기 회의, 상임위원회 활동, 아동 권리교육, 아동청소년 유해환경개선 캠페인, 워크숍, 아동청소년정책제안대회, 아동청소년정책토론회, 본회의 등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며 아동 정책을 기획·발의해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모집 대상은 동대문구 거주 또는 동대문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 1학년~고등 3학년까지다.모집 인원은 60명 내외며, 시립동대문청소년센터 누리집 공
관악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한지공예 강사 양성교육과정 ‘나플나플 한지공예’의 참여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2024년 관악구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에 선정돼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관악구 거주 장애자녀를 양육하는 어머니(10명)를 대상으로 다음달~오는 8월까지 진행된다.나플나플 한지공예는 자격증 취득뿐만 아니라, 참여자의 강사로서 자립을 위한 이력서와 포트폴리오 제작, 개인 홍보 채널 개설 등을 지원한다. 더불어 지역사회에서 재능나눔 활동을 펼쳐 실전에서의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연계할 예정이다.관악구장애인가족
서울시 광진구가 장애인의 이동 수단인 전동보장구로 인한 안전사고 보상액을 최대 5,000만 원까지 확대 지원한다.올해부터 보장한도를 2,0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대폭 상향했다.전동보장구는 도로교통법상 보행자에 속해 인도로 다녀야 한다. 이에 따라, 운행 중 접촉사고가 발생하면 손해배상 방법이 부족한 점을 고려해 보완책을 마련했다.전동보장구 운행 중 타인에게 손해를 입히면 사고당 5,000만 원까지 보상한다. 자기 부담금 3만 원만 납부하면 대인·대물배상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피보험자 본인에 대한 상해나 고의사고는 제
앞으로 장애인 거주시설이 단체생활관 구조의 ‘복도형’에서 거실과 방, 주방으로 구성된 ‘가정형’ 주거공간으로 탈바꿈한다.사생활은 보호하고 이용자 간 마찰은 줄일 수 있는 쾌적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조성해 심리적 안정감은 물론 자연스러운 자립 준비 기회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입소연령이 지속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안전과 돌봄이 결합된 ‘중고령 친화 공간’도 확충한다.서울시는 시가 운영·지원 중인 41개 장애인시설을 2028년까지 가정형으로 전면 리모델링하고, 장애인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 추가 등을 골자로 하는 ‘장애
서울시는 올해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 70세 이상 어르신 2만9,310명을 대상으로 10만 원이 충전된 선불형 교통카드를 오는 7일부터 선착순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매년 65세 이상 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서울시가 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둔 70세 이상 어르신(면허반납일 기준, 1954.12.31.이전 출생자)이다. 소지 중인 운전면허증을 자진반납하면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면허반납과 동시에 1인당 10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받을 수 있
앞으로는 시설에서 생활하는 장애인이 자립을 희망하는 경우, 건강 상태를 비롯해 자립역량을 상담하고 지원주택에 들어갈 때에도 바로 입주하지 않고 ‘자립체험 기간’을 통해 적응 과정을 거치게 된다.26일 서울시는 장애인의 성공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자립역량 점검부터 퇴소 후 지원까지 아우르는 ‘장애인 자립지원 절차 개선안’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시는 올해 시내 39개 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1,900명의 자립역량을 조사할 계획이다.이번 개선안에는 ▲의료인 등 전문가가 참여하는 퇴소 전 자립역량
저시력 시각장애인은 타인의 도움 없이 독립적으로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버스 도착 안내 시스템이 있어도 순서대로 도착하지 않아 불편 사항이 많으며, 우천 시에는 빗물로 인해 번호를 더욱 판독하기 어려워 눈앞에서 버스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이에 서울시 관악구가 실로암장애인자립센터와 함께 저시력자들의 이동권을 향상시키기 위해 ‘저시력자를 위한 버스 노선 인식 앱(비전버스)’ 상용화 지원에 나선다.저시력자를 위한 버스 노선 인식 앱은 간단한 애플리케이션 조작만으로 저시력 시각장애인들이 타려는 버스를 식별, 승차할 수 있게
서울시 강동구치매안심센터는 다음달부터 관내 경로당을 찾아가 치매선별검사와 치매예방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치매선별검사는 검진요원과 1:1 평가로 이뤄지며 ▲지남력 ▲기억력 ▲주의력 ▲시공간기능 ▲집행기능 ▲언어기능 에 대한 검사를 통해서 보다 정밀한 검사가 필요한지를 판정하게 된다.치매선별검사와 함께 치매예방교육도 제공하며, 추가로 검사가 필요한 경우 치매안심센터에서 여러 지원을 받을 수 있다.강동구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속해서 치매친화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하고 있으며, 치매상담·치매검사·치매환자 및 가족지원 사업·치매교육 등에 대한
“커트 한 번 하려면 뇌병변장애를 가진 아이의 몸을 고정해야 하기 때문에 미용실 이용이 어려웠어요. 헤어 한우리에서는 마음 편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서 정말 좋네요.” _ 뇌병변 장애아동의 보호자 박 모씨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한켠에 문을 연 ‘헤어 한우리’, 서울시 서초구가 전국 최초 장애인 복지관 내에 설치한 장애인 친화 미용실이다.지난해 10월 처음 문을 연 이후 4개월 동안 285명이 이용했고, 예약만 2개월이 걸릴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다.입구에 문턱을 없애 휠체어를 타고 입장이 가능하다. 앉은 자리에서 머리
서울시 송파구가 다음달부터 AI(인공지능) 돌봄 로봇을 활용해 발달장애인 교육 보조와 돌봄 지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구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교육과 상담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돌봄서비스에 스마트기술을 도입한 ‘발달장애인 교육보조 및 돌봄로봇’ 사업을 기획했다. 서울시 돌봄로봇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이에 구는 다음달~오는 12월까지 교육과 돌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달장애인에게 AI 돌봄 로봇을 지원할 방침이다.이 사업은 유아용 멀티턴 대화 AI ‘카티’를 활용해 발달장애인의 교육을 돕고,
내년 대한민국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어르신 전국 최초로 민간 개발사업 공공기여 방식으로 ‘어르신 전용 돌봄시설’을 기부채납 받아 오는 5월 개소한다.서울시는 오는 5월 개소 예정인 ‘시립 은평실버케어센터(은평구 수색로 322-2)’ 입소 희망 어르신 75명을 다음달 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립은평실버케어센터 누리집(www.epsenior.or.kr)을 통해 선착순 신청받는다.은평구 수색13구역 주택재개발사업 기부채납(사업비 107억원)으로 조성된 시립 은평실버케어센터는 재개발조합과 지역 주민, 서울시·은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