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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 부사관 모집 시 여성이 이혼자라는 이유로 응시를 제한하는 것은 차별이라며 육군과 특전사를 상대로 2006년 8월 배모씨(24)가 제기한 진정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는 평등권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판단하고 여성부사관 모집 시 미혼으로 제한하는 조항을 삭제할 것을 육군과 특전사에 권고했다. 진정인은 이혼여성으로 특전사의 부사관 모집에 응시하였으나, 관련 육군규정이 여성인 경우에는 미혼여성으로만 제한하고 있으므로 이혼여성의 경우에는 기혼여성으로 봐야 한다는 육군 특전사의 해석에 따라 탈락했다. 육군과 특전사는 여성을 미혼으로 제한하는 이유는 특전사 부사관 선발 후 14주의 양성기간을 거쳐야 하는데 기혼여성의 경우에는 임신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 할 수도 있고, 태아와 임산부의 건강을 해칠 우려가
사회복지in
김현미
2007.02.2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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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사회소외계층을 위해 올해 20억원을 지원하다고 23일 발표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5일 김성이 이화여대 교수, 조흥식 서울대 교수, 김석산 한국복지재단 회장 등 사회복지분야 전문가로 구성된「우체국보험 공익사업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금년도 공익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올해 추진하는 공익사업의 특징은 소외 아동, 저소득층 여성, 노인 및 장애인에게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전개된다. 그동안 주간 위주였던 무의탁 환자 무료간병 지원사업을 야간시간대에 집중지원하고, 여성 노숙인과 중증 장애인에게 부업연계와 취업을 알선하는 등 자활을 지원하여 경제자립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전국7개 시도의
사회복지in
김현미
2007.02.2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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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은 3월부터 뇌성마비인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재가중증성인뇌성마비인을 위한 행복증진도우미 파견사업에 참여하여 뇌성바미인들을 도울 행복증진도우미를 모집한다.뇌성마비장애인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있는 18세 이상의 남녀라면 누구든지 가능하며, 내달 3월부터 12월까지 주 1~2회 활동하게 된다.행복증진도우미 파견사업에 참여하면 만19세 이상의 재가성인뇌성마비인을 대상으로 활동지원서비스와 일상생활지원서비스, 가사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행복증진도우미들은 뇌성마비장애인의 사회활동 및 외출시 활동보조, 개인위생 및 목욕, 음식조리 및 식사준비 등 생활전반의 서비스를 재가뇌성마비장애인 각 가정등에서 보조하게 된다.모집기간은 2월 24일(토)까지로 이력서1부와 도우미신청서 1
사회복지in
이은실
2007.02.22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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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9월 1기 입학식을 시작으로 2년간 수료생 24명을 배출한 성프란시스대학 인문학과정이 3기입학생 25명을 모집하고 있는 중이다. 노숙인을 위한 인문학과정은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고 사회에 적응하는데 목적이 있다. 신청자격은 읽고 쓰기가 가능하며 인문학에 대한 열정과 끈기를 갖고있는 사람은 누구나 가능하며 내방 시 제공되는 입학신청서 및 입학지원 동기서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기간은 2007년 3월부터 2008년 2월까지로 매주 2회 2시간씩 철학, 글쓰기, 문학, 예술사,역사 등을 배우게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다시서기센터(4호선 숙대입구역 1번출구)로 직접 방문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homelesskr.org 또는 02-777-5217로 연락하면 된다.
사회복지in
김현미
2007.02.2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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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중증의 성인 정신지체 및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사회적응훈련 프로그램을 오는 4월부터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일상생활훈련, 직업활동, 지역사회적응훈련, 여가활동으로 구성되며 기본적인일상생활기능을 갖추고 여가 및 사회적응능력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신청접수는 20일(화)부터 수시로 내방 및 전화로 가능하며, 월 5만원의 이용료가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 http://sgwelfare.or.kr 또는 032-569-1240로 문의하면 된다.
사회복지in
김현미
2007.02.2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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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환자의 성별 변경에 관해 성전환자 당사자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다. 국가인권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대법원이 제정한 「성전환자의 성별정정허가신청사건 등 사무처리지침」과 관련한 진정이 제기되어 성전환자의 성별 변경 관련 쟁점을 논의할 예정이다. 성전환자의 증언에서는 성기 수술과 관련된 사람, 결혼 및 자녀와 관련된 사람 등 성전환과 직접적 연관이 있는 인물들의 의견이 한다. 그리고 전문가 토론 시간에는 성전환자의 성별 변경의 문제점을 검토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이어진다.국가인권위원회 측 관계자는 “성전환자의 성별 변경 관련 쟁점을 둘러싼 문제들에 대해 사회여론을 수렴하고 현재 문제가 되는 성전환자의 성별 변경 관행의 개선 방안을 모색해보는 좋은 기회
사회복지in
신상호
2007.02.2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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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노약자의 접근권을 보장하지 않은 행위는 명백한 차별행위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지난 13일 안산시가 장애인과 노약자의 이용이 잦은 군자종합사회복지관에 장애인용 승강기를 설치하지 않은 것은 평등권을 침해한 차별행위로 규정하고, 안산시장에게 장애인용 승강기를 설치할 것을 권고했다. 권고의 발단은 지난해 1월 박모(49세) 씨가 인권위에 낸 진정이었다. 박 씨는 “영구임대주택단지 내 소재한 복지관은 장애인과 노약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이라며 “승강기가 설치되지 않은 것은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라고 진정을 제기했다.이에 대해 안산시는 복지관 건물의 소유권은 대한주택공사에 있기 때문에 대한주택공사가 장애인용 승강기를 설치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사회복지in
정혜문
2007.02.1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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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장애인한국대회 국제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5일 개최되는 제7회 세계장애인한국대회 분과회의 발표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장애인권리협약이 UN에서 채택된 이후 첫 번째로 개최되는 회의로서 역사적 권리조약의 채택을 자축하고 국내ㆍ국제적 차원의 조약비준 및 이행여부에 대해 고민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분과회의는 6일, 7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되며 총 14개 분과와 각 분과별 3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분과회의는 장애여성, 자립생활, 평등과 차별금지 등 장애인권리협약의 조항별 내용을 주제로 하고 있다. 각각의 분과회의는 15분씩 주제발표를 하는 네 사람의 발표자가 참석, 90분간 진행된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있으며 논의된 내용 중 일부는 세계장애인
사회복지in
정혜문
2007.02.1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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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상담에 전문가 시스템이 도입된다.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지난달 30일 변호사, 정신보건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가 34명을 인권전문상담위원으로 위촉했다. 지금까지 인권상담은 인권위법에 명시된 국가기관에 의한 인권침해 및 차별사유 등에 국한돼 보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상담을 원하는 국민들의 욕구는 충족하지 못했다는 것이 인권위의 지적이다.인권위는 “국민들은 다양하고 특화된 인권상담 및 법률상담을 문의해오고 있다”며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상담위원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권위 안경환 위원장은 소수자, 취약계층의 인권보호가 인권위의 중점과제라며 상담위원 역할의 중요성을 설파했다.안 위원장은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사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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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문
2007.02.0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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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1년 오이도역 리프트 추락사고가 발생한지 6년이 지나고 있지만 장애인 이동권 문제에 대한 사회 서비스망은 여전히 미흡해 장애인들의 마음을 씁쓸하게 만들고 있다.지난 22일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장애인이동권연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준), 전국철도노동조합,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등 6개 단체가 모여 설립한 서울특별시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등에관한조례제정운동본부(이하 조례제정운동본부)는 ‘오이도역장애인추락참사 6주기’를 맞아 서울시청 정문 앞에서 서울특별시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등에관한 조례 제정 투쟁결의대회를 진행했다.조례제정운동본부는 이날 진행된 결의대회에서 서울 지역의 저상버스 확대 도입과 특별교통수단의 도입,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위원회 설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
사회복지in
김성곤
2007.01.2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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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학생들이 출석 수업을 받을 때 수화통역이나 문자통역을 제공하지 않는 것은 차별이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의 권고 조치가 발표돼 청각장애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지난 18일 인권위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이하 방통대) 총장에게 청각장애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수화통역이나 문자통역을 제공하라고 권고 조치했다.지난해 3월 장애인교육권연대는 방통대의 차별행위에 대해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이에 대해 방통대는 “전국 14개 지역대학 및 3개 시․군 학습관에서 출석 수업이 실시되고 있기 때문에 청각장애학생의 출석 수업 시 각 지역대학별로 수화통역사나 속기사 등의 전문인력을 지원하기 어려운 실정이다”라며 “하지만 향후 청각장애학생을 도울 수 있는 도우미 제도
사회복지in
김성곤
2007.01.2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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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05년 기준으로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시각장애인의 수는 18만명을 넘고 있다. 하지만 이 중 독립보행을 할 수 있는 시각장애인은 소수에 불과하다. 또한 이로 인해 시각장애인이 지하철 선로에서 추락하는 사고도 끊이지 않고 있다.이에 인권위는 지난 17일 장애인복지 전문 인력의 하나인 보행 지도사를 제도화하고 양성과정을 전문화해 보행지도 재활전문인력을 배출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라는 권고 조치를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전했다.인권위는 지난해 10월 시각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시각장애인 보행 지도사 전문화방안 토론회’를 개최하고 맹학교, 시각장애인 복지관 등에서의 보행교육 실태를 파악하는 등 기획조사를 실시했다.인권위의 조사 결과에 따
사회복지in
김성곤
2007.01.2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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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수사과정에서 인권침해를 자행하고 있다며 이를 개선해 달라는 장애인들의 요구가 인권위에 받아들여져 개선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번 인권위의 권고조치는 지난해 8월 30일 활동보조인서비스제도화쟁취를 위한공동투쟁단의 일원으로 활동보조인서비스 생활시간 쟁취를 위한 대정부 투쟁선포 결의대회에 참가했던 공모 씨 등 51명의 진정내용이 인정돼 결정이 내려졌다.지난해 결의대회에서 공동투쟁단은 애초에 집회장소로 신고했던 세종로 소공원이 아닌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앞으로 옮겨 집회를 가졌다. 이에 경찰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을 근거로 이들을 서울시내 15개 경찰서로 연행했으며 진정인들도 함께 경찰서로 연행됐다.이 과정에서 중증장애인들이 전동휠체어와 분리돼 연행
사회복지in
김성곤
2007.01.08 1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