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시간에 인권에 관해 말씀드렸고 이번에도 인권에 관해서 시작을 하고 싶습니다.중요한 것은 모든 인간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권리가 인권이라고 말씀드렸는데, 이것은 사실 일정 기간 0세에서 12세까지 이렇게 어떤 시간을 정해놓고 보장되는 권리가 아니고 일생동안 그야말로 평생 동안 보장되어야 될 권리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습니다.모든 국가 권력은 인간답게 살 수 있는 권리를 최대한 존중하고 보장할 의무를 가지게 됩니다. 그래서 정부나 국회, 법원에 의해서도 침해될 수 없는 권리입니다. 얼마나 든든합니까?힘센 국회나 법원이나 정부 어느 누구도 여러분들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권리를 박탈해서는 안 되며, 오히려 권리를 지켜줄 의무를 갖는다 하는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여러분들 상당
칼럼
Welfare
2011.03.09 14:07
-
착한 기술은 따뜻한 가슴에서 나오는 것이겠죠. 서울대학교 산업기술지원센터가 제1회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보조기기 공모전을 개최했는데요. 장애인에게 정말 필요한 보조기기가 많이 선보였죠. 휠체어를 타고 전철을 탈 때 휠체어 앞바퀴가 승강장 틈에 껴서 위험할 때가 많은데요. 이 문제를 해결해주기 위해 앞바퀴에 보조 바퀴를 부착해서 안전하게 틈새를 건너도록 하는 보조기기가 있구요. 휠체어 사용자가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침대에 오를 수 있도록 컨베이어 벨트 기능을 갖춘 침대도 눈길을 끌었죠. 또 부력이 강한 전신수영복도 있었는데요. 이 수영복을 입으면 물에 뜨기 때문에 팔과 다리를 사용하지 못하는 장애인도 수영을 할 수 있다고 해요. 이렇게 장애인에 대한 관심만 있다면 장애의 불편을
칼럼
운영자
2011.03.09 14:05
-
‘세상은 복지에서 권리로 바뀌었다.’ 여러분들 가끔 글을 읽으시거나 어떤 공청회에 가시면 복지 패러다임에서 권리 패러다임으로 바뀌었다는 이야기 들어보셨죠? 옛날에는 ‘복지’를 이야기 했는데 지금부터는 ‘권리’를 이야기 하자는 것인데, 장애인 복지의 핵심 가치는 원래 인권입니다. 인간의 존엄성이라든지 인간의 평등함 또 자유라든지 권리 또는 여러분들 들으시는 사회통합 이런 것이 본래 복지의 개념이 아니고 사실은 인권의 개념이자 권리의 개념으로 복지 보다 앞선 것이 되겠습니다.저는 그래서 ‘이제는 복지가 아닌 권리의 패러다임에서 이야기합시다.’ 하는 것이 별로 그렇게 새로운 이야기는 아닐 것인데, 사실 여러분들 아시겠지만 우리가 옛날에 듣던 이야기로 ‘시혜적 복지’ 이야기를 했었는데 언젠가부터 사회
칼럼
Welfare
2011.03.02 15:27
-
-
전국적으로 구제역이 확산되면서 피해 지역 장애인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고 해요. 장애인 분들은 장애인복지관에서 제공하는 목욕이나 이·미용 그리고 밑반찬 서비스를 받아 생활하는데요. 마을로 들어가는 길에 바리케이드를 치고 외부인의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있어서 복지관 직원들이 들어갈 수가 없어서 장애인 분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거든요.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도 벌써 한 달째 시설 안에 갇혀있는 신세가 되고 말았죠. 구제역 때문에 나들이 행사가 모두 취소됐거든요. 그리고 장애인시설에 찾아오는 후원자의 발길도 뚝 끊어졌다고 하네요. 구제역 지역이라는 것이 알려지면 사람들이 찾아오지 않기 때문이죠. 구제역 때문에 걱정이 많이 되는데 장애인 분들이 고통을 당하고 있다고 하니까 정
칼럼
운영자
2011.03.02 15:27
-
-
-
한국은 아직도 연간 800여 명의 어린이를 미국에 입양시키며, 세계에서 네 번째로 미입양아가 많은 나라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최근 발표된 2010년 국제입양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에서 제일 많은 3,401명이 미국에 입양됐습니다. 다음으로 에티오피아 3,513명, 러시아 1,082명 순 입니다. 이어 한국이 네 번째로 863명을 입양시킨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작년 미국에 입양된 외국 어린이는 총 1만1,059명으로 1995년 이래 가장 적게 입양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1만 명이 넘어섰습니다. 물론 이 통계에는 아이티에서 대지진 후 입양된 1,100여 명은 제외된 것이라고 합니다.한편, 지난해 외국으로 입양된 미국 어린이는 캐나다에 19명, 네덜란드에 18명 등 모두 43명으로 집계되
칼럼
Welfare
2011.02.22 11:56
-
-
의족 스프린터로 유명한 남아프리카공화국 오스카 피스토리우스가 올해부터 비장애선수들과 본격적으로 기록 대결을 하겠다고 밝혔어요. 피스토리우스는 양족 다리 모두 의족을 사용하죠. 그는 장애인올림픽에서는 경쟁자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데요. 그는 비장애선수들과 겨뤄도 실력이 뒤지지 않죠. 피스토리우스는 올해 12차례 일반육상대회에 참가할 것이라고 해요. 주종목은 400m인데요. 피스토리우스는 2012년 런던올림픽 출전권을 따내 의족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는 것이 목표라고 해요. 그 목표가 이뤄지면 전세계장애인들에게 큰 희망을 줄 수 있을 거예요. 우리 모두 피스토리우스를 응원하기로 해요. 우리나라에도 청각장애를 갖고 일반선수들과 경쟁을 하고 있는 테니스 선수가 있죠. 충청
칼럼
운영자
2011.02.22 11:55
-
한국은 아직도 연간 800여 명의 어린이를 미국에 입양시키며, 세계에서 네 번째로 미입양아가 많은 나라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최근 발표된 2010년 국제입양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에서 제일 많은 3,401명이 미국에 입양됐습니다. 다음으로 에티오피아 3,513명, 러시아 1,082명 순 입니다. 이어 한국이 네 번째로 863명을 입양시킨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작년 미국에 입양된 외국 어린이는 총 1만1,059명으로 1995년 이래 가장 적게 입양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1만 명이 넘어섰습니다. 물론 이 통계에는 아이티에서 대지진 후 입양된 1,100여 명은 제외된 것이라고 합니다.한편, 지난해 외국으로 입양된 미국 어린이는 캐나다에 19명, 네덜란드에 18명 등 모두 43명으로 집계되
칼럼
운영자
2011.02.22 11:54
-
-
지난 12일 뇌병변장애등급판정기준 개선을 놓고 장애계단체의 거센 반발이 일었다. 대한재활의학회의 ‘뇌병변장애등급판정기준 연구 결과 공청회’가 장애계단체의 제지로 무산된 것.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전면수정을 약속하며 대한재활의학회에 연구 용역을 의뢰했으나, 연구 결과에는 장애계단체의 의견이 제대로 수렴되지 않았기 때문.장애계단체의 분노를 더 크게 만든 것은 공청회가 열린다는 사실을 관련 단체인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이하 한뇌협)조차 모르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한뇌협 류흥주 회장은 “공청회 소식을 7일 한 일간지 기자로부터 알았다.”며 “복지부에 항의하자 8일 담당자가 사무실에 찾아와 설명했고, 토론자로서 참석할 것을 9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공청회는 ‘요식행위에 불과하다
취재수첩
최지희
2011.02.18 16:01
-
최근 우리나라는 복지국가로의 진입을 외치고 있습니다. 소위 정치지도자들은 앞다투어 복지모형을 제시하고, 그것이 한국적 복지국가의 시발점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허나 복지국가란 단순히 법적·제도적인 정비나 정책의 시행만으로 이룩된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일찍이 ‘요람에서 무덤까지’를 표방하며 인간다운 생활을 약속하고, 빈곤과 비참으로부터 해방을 선언했던 영국을 비롯해 덴마크, 스웨덴 등의 복지국가나 미국·일본 등에 이르기까지 이들 나라들의 공통적인 특징을 몇 가지 점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우선 복지국가로 일컬어지는 나라들의 경제적면에서 ‘성숙단계(Maturity stage)’를 넘어섰다는 점입니다. 성숙단계란 도약단계와 고도성장단계를 넘어 대량소비가 조성되는 단계로서 적어도 1인당 GNP(국민
칼럼
Welfare
2011.02.16 10:49
-
-
집을 떠나 있을 때 가장 서러운 일은 생일을 기억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쓸쓸히 보내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국방부에서는 장병들의 생일에 쌀케이크로 생일을 축하해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쌀케이크를 바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만든 것이라고 해요. 지난해부터 추진을 했는데요. 1년 동안 13만여 개의 쌀케이크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죠. 쌀케이크를 생산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전국에 22개 소인데요. 장병들의 반응도 좋고 장애인의 소득 보장을 위해서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보건복지부에서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 생산 설비를 지원하고 경영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죠. 이렇게 찾아보면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마련해줄 수 있는 틈새 시장이 있을 거예요. 올해는 더 많은 장병
칼럼
운영자
2011.02.16 10:48
-
최근 우리나라는 복지국가로의 진입을 외치고 있습니다. 소위 정치지도자들은 앞다투어 복지모형을 제시하고, 그것이 한국적 복지국가의 시발점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허나 복지국가란 단순히 법적·제도적인 정비나 정책의 시행만으로 이룩된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일찍이 ‘요람에서 무덤까지’를 표방하며 인간다운 생활을 약속하고, 빈곤과 비참으로부터 해방을 선언했던 영국을 비롯해 덴마크, 스웨덴 등의 복지국가나 미국·일본 등에 이르기까지 이들 나라들의 공통적인 특징을 몇 가지 점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우선 복지국가로 일컬어지는 나라들의 경제적면에서 ‘성숙단계(Maturity stage)’를 넘어섰다는 점입니다. 성숙단계란 도약단계와 고도성장단계를 넘어 대량소비가 조성되는 단계로서 적어도 1인당 GNP(국민
칼럼
운영자
2011.02.16 10:46
-
-
▶ 문화복지위원회 소개인천광역시 위원회는 문화복지위원회를 포함해 6개 상임위원회가 있습니다. 인천시의 정책과 입법, 주민의 부담, 인천시정의 운영에 관한 사항을 심의해 결정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문화복지위원회에서는 주민의 삶과 직결되는 사회복지, 보건, 문화, 관광, 체육 등의 업무와 오는 2014년에 치러질 아시안게임 지원업무까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저를 비롯한 8명의 의원이 주민의 대표로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동분서주 노력하고 있습니다.특히 올해에는 무상보육 추진, 출산장려금 지원, 복지재단 설립 추진, 의료관광 육성 등 중요한 신규 사업들이 추진되기 때문에 인천시와 협력제휴를 잘 유지하며,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충실히 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가 되도록 노력하
인터뷰
이지영
2011.02.15 1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