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경본부는 부산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함께 청소년 해양안전리더 ‘1318 연안안전지킴이’를 오는 5월까지 3개 월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1318 연안안전지킴이는 13~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연안안전 체험활동으로, 청소년들의 해양 안전의식을 향상해 해안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한 상황의 사전 인지와 그 대처능력 향상이 목적이다.또한 해양경찰관과 함께 부산 연안해역을 다니면서 남해해경본부에서 위험구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는 방파제, 해변 등에 설치된 위험표지판과 인명 구조함을 점검하고, 실제 연안사고 발생 현장을 둘러보며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해양 안전 위험요소들을 직접 확인하게 된다.지킴이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봉사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김두석 치안감 남
부산 강서소방서는 지난 15일 오전, 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산업재해,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고자 관내 기업체 20여 곳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관리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발표회는 강서구 관내 기업체의 자율 참여를 통해 안전관리우수사례를 적극 발굴 · 공유해 대형화재 등 사고를 미리 예방하고, 안전의식 변화 및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개최하게 됐다.이날 부산신항만(주), 조광요턴(주), 롯데글로벌로지스(주)를 비롯해 강서구 관내 22개 기업체에서 참여했으며, 실제 현장에서 사고사례를 발굴해 문제점과 해결책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곽승열 강서소방서장은 “기업체 간의 사고사례 공유는 연간으로 따졌을 때 수십 건의 화재 및 안전사고를 실질적으로 예방하는 효과가 있
부산 동명대학교 김종윤 교수가 부산 복지개발원장에 임명됐다.부산시는 지난 15일 동명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종윤교수를 오는 20일 자로 부산 복지개발원장에 임명한다고 밝혔다.김 원장은 지난 2월 7일 자로 사임한 초의수 전 원장에 이어 제6대 부산 복지개발원장으로 취임하게 되며, 임기는 정관에 따라 전임자 임기의 잔여기간인 2018년 7월 31일까지이다.신임 김원장은 1980년 2월 부산대학교 사회사업학과를 졸업한 후 부산대학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부산시 장애인복지팀장, 복지기획팀장, 아동보호종합센터장, 장애인복지과장 등 복지부서에 두루 행정 경험을 쌓아왔다.또한 2015년 12월 서구 부구청장에서 명예 퇴임했으며, 현재 동명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객원교수로 재직하면서 후배
경상남도가 지난 1~2월 2달간 장애인 자동차 주차표지를 집중 교체했다.기존 사각형 모양의 장애인 자동차 주차표지를 원형 모양의 노란색(본인 운전용)과 흰색(보호자 운전용)으로 구분해 새롭게 교체했다.새로운 표지는 기존 사각형의 표지와 바로 구분할 수 있게 휠체어를 형상화해 원형으로 변경했다.또한, 비닐 재질의 표지 코팅지에 정부 상징문양의 홀로그램 표식을 도입해 위·변조도 방지한다.기존 표지 사용자는 오는 8월까지 홍보·계도 기간으로 기존 표지를 병행·사용할 수 있지만, 올해 9월부터 새로운 표지가 전면 적용됨에 따라 기존 표지를 부착하고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 시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이에 경남도는 주차가능 대상자 3,700여 명에게 장애인 자동차 주차표지 갱
부산 박현욱 수영구청장이 여성위생용품을 저소득·한 부모 가정 여성청소년 51명에게 전달했다.지원대상은 저소득·한 부모 가정의 만11~18세에 해당하는 여성청소년 중 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으며,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들을 위해 위생용품을 3월 초 주소지로 택배·배송했다.수영구 복지서비스과 여성청소년계 우정윤는 “우리사회가 저소득 가정 여성청소년들이 자존감을 보호받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주위의 관심이 필요하며 앞으로도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 법사랑위원 부산지역연합회 동래지구는 5일 황철규 부산지검장과 최강호 법사랑 부산연합회장 및 박기종 부장검사, 김영훈 소년부 전담 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려대 이창상 교수(법학박사)의 특강(1․2․3차 범죄예방)을 개최했다.이 교수는 이날 특강에서 잘못된 판결이나 조사로 인해 발생하는 또 다른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10명의 범죄자는 놓치는 일이 있더라도 1명의 억울한 사람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는 형사소송법의 대원칙을 강조했다.이 교수는 이에 대한 슬기로운 판결로 “조선시대 아사(餓死)직전에 쓰러져 있던 한 나그네가 주위 음식점에서 새어 나오는 음식 냄새를 맡은 것을 본 음식점 주인이 나그네에게 돈(음식 냄새 맡은 값)을 지급하라고 고소를 한 사건으로 당시 재판을 한 사또의 현명한
부산지방검찰청은 27일 오후 청사 내에서 지역 탈북‧다문화 가정의 중·고등학생 청소년들에게 교복후원식 '온웨어(溫wear) 프로젝트'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의 보호와 관심을 받고 있음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부산시교육청, 법무부 법사랑 부산지역연합회, 동아대 부산하나센터, (사)한국다문화청소년부산협회 등 유관기관이 함께했다.'溫웨어'는 지역사회의 청소년들에 대한 따뜻한 정을 의미하는 ‘溫’과 교복을 입고 있는 것처럼 사회의 온정이 늘 함께한다는 의미의 ‘웨어(wear)'를 합한 것으로, 지역사회 구성원인 탈북‧다문화 가정의 청소년들을 사랑과 관심으로 보듬어 안는다는 뜻을 담고 있다.이날 교복후원식에는 강서구 신호동에 소재한 장대현
부산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성곤)는 오는 3월 1일부터 부산 119안전체험관에 '전기안전체험관'이 전국 최초로 문을 연다.본격 운영에 앞서 오는 28일 오전 11시 동래구 우장춘로 금강공원 내 119안전체험관에서 '전기안전체험관' 개관 행사를 한다. 이 날 행사에는 119안전체험관 관계자와 부산시 에너지산업과, 전기안전공사 및 한국전력공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고 밝혔다.부산소방본부와 부산시 에너지산업과의 협업을 통해 문을 열게 된 '전기안전체험관'은 총 사업비 2억8천여만 원이 투입되어 8개월의 준비 과정을 거쳐 완공됐다.전기안전체험관은 전체면적 107㎡로 전기화재 실물 모형이 전시되어 있으며 체험객들은 멀티탭이 과부하 되었을 때 연기
부산 중부소방서는 지난 24일 동구 초량동 소재 초량충전소에서 각종 유해물질 누출, 화재 및 폭발사고를 대비하고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을 했다.이번 훈련은 도심 속 가스충전소 등 유해화학물질 취급소에서 발생 가능한 사고 상황별 대처요령 숙달로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인명구조활동을 위한 훈련이다.화재진압 및 구조대원 15명은 가스 검지기 등 자체 화학구조 장비를 활용하여 유해화학물질별 대처요령 및 장비 숙달 능력을 강화했다.중부소방서 김영숙 구조구급담당은 “도시 내에 위치한 유해화학물질 취급소는 일상적인 것으로 인식되어 안전불감증이 생길 우려가 높아 사고 예방을 위해서 관계인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남해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김두석)는 27일 오전 11시쯤 경남 통영시 욕지면 두미도 남방 5해리 해상에서 어로 작업 중이던 사천선적 H호(기선권현망, 32톤)에 응급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H호 선원 정모(41) 씨를 헬기로 긴급 후송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통영해양경비안전서 소속 경비함정 2척과 해경 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하고, 남해해경본부 소속 헬기를 긴급 출동시켜, 1시간 여만에 두미도 선착장에서 헬기 호이스트를 이용해 헬기에 환자를 편승 후 진주 경상대병원으로 후송했다.안철준 경감은 H호 선원 정모 씨가 H호에서 크레인을 이용해 그물을 들어 올리던 중 크레인이 쓰러지면서 정 씨를 덮쳐 두부 출혈 등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27일 오전 2016년 ‘BNK행복한아파트통장’으로 적립된 아파트 발전기금 총 3억 2천만 원을 1,127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부산은행의 아파트 발전기금은 ‘BNK행복한아파트통장’을 가입하고 관리비 수납대행 약정과 발전기금 출연협약을 체결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 전달된다.작년에는 1,086여 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2억9,000만 원이 전달됐다.부산은행은 아파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입주민의 ‘BNK행복한아파트통장’ 연평균 잔액 0.2%를 발전기금으로 출연, 협약일로부터 최장 5년간 아파트 발전기금을 지급한다.부산은행 마케팅부 노준섭 부장은 “부산은행과 거래 중인 아파트 입주민들의 안락한 주거생활조성에 도움이
부산 북부소방서는 지난 26일 모라동 소재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외국인근로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언어소통등의 문제로 겪을 수 있는 화재 및 구조․구급 상황발생 시 신고와 대처능력 부족을 예방하고, 사고발생 시 기초소방시설 및 응급처치를 실시 하도록 초점을 맞췄다.교육은 ‘다국어 안전매뉴얼’을 활용해 신고방법, 소화기 등 기초소방시설 사용법,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법 등의 내용으로 실시했다. 북부소방서 구조구급과 류정호 과장은 “관내 특성상 공장 등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아 외국인들 근로자 자체가 자칫 안전 취약지가 될 수 있어 이를 예방하고자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
지역항공사 에어부산이 KMAC(한국능률협회컨설팅)가 주관하는 ‘2017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저비용항공부문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얻었다.1위 선정을 기념해 23일 오후 에어부산 본사에서 에어부산 한태근 사장, KMAC 한상록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패 전달식이 진행됐다.KMAC가 주관하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2004년부터 14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이번 조사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약 4달간 산업별 전문가와 증권사 분석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이번 조사는 고객/주주/직원/사회/이미지 가치, 혁신 능력 등 종합적인 부분에서 이루어졌으며 에어부산은 전년 대비 모든 가치 부분에서 큰 폭의 지수 개선을 보였다. 특히 무료 기내식 제공 등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지난 23일 오후, 부산은행 본점에서 부산 지역아동센터 10개소와 ‘희망을 잇는 릴레이 금융교육’ 결연 협약식을 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부산은행은 지역 10개 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연중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앞으로 부산은행은 ‘개금 꿈나무 지역아동센터’, ‘느티나무 지역아동센터’, ‘동매사랑 지역아동센터’ 등 10개 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부산은행 본점 금융역사관 초청 교육 △지역아동센터 방문 교육, 부산은행 기장연수원에서 △금융 골든벨 개최 △금융 보드게임 및 은행원 직업 체험 교육 등 연간 릴레이 방식으로 금융교육을 해 나간다.부산은행은 그 동안 청소년들의 올바른 금융지식 함양을 위해 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
부산 중부소방서는 지난 21일 송도해수욕장에서 수난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하여 시민의 생명을 1초라도 빠르고 안전하게 구조하기 위한 훈련을 했다.이번 훈련은 각종 수난구조 발생 시 대응능력 강화 및 상황별 대처요령 숙달로 효율적인 인명구조 활동을 수행하고 현장활동 중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전문 구조훈련이다.구조대원 27명은 구조 보트, 수상구조 및 잠수장비 13종 25점을 활용해 고무보트 조작훈련, 응급처치 요령, 스킨 다이빙 구조훈련을 실시해 다양한 수난사고 시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했다.중부소방서 이오남 구조구급주임은 “계절적 특성과 관계없이 수난사고는 수중 상황이 급변하는 특성이 있어 향후 지속적인 수상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재난안전협회는 지난 17일 오후 부산 서면 이비스앰베서더 호텔에서 공순진 동의대 총장을 비롯한 6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1년간의 활동상황 보고와 함께 올 한해 신규 사업에 대한 보고, 유공회원에 대한 시상식, 고문 및 자문 위촉패 전달식 등을 가졌다.한편 한국재난안전협회는 지난 2015년 11월 재난분야전문가 150여 명이 모여 발족한 재난안전교육 전문기관이다. 원전·해운항만·초고층·고가도로·경주지진 등 영남지역의 재난문제를 주로 다룬다.
지적장애인을 상대로 7년 간 강제로 축사에서 노동을 시킨 뒤 매달 20만 원만 주고 8,000여만 원을 체불한 50대 농장주가 구속됐다.고용노동부 진주지청은 근로기준법 및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최저임금법 위반 혐의로 경남 합천의 모 축산대표 A(57) 씨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진주지청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7년 동안 자신이 운영하는 합천의 한 축사에서 지적장애 3급인 B(54)씨를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감금상태에서 일을 시키고, 최저임금에 턱없이 부족한 매월 20만원만 지급해 8천여만원 상당의 임금을 체불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A 씨는 고의적으로 감금 및 폭행 등으로 강제 근로한 사실을 숨기기 위해 동료근로자(미등록 장애인으로 추정) 1명을 은닉하고
부산시가 ‘2017년 저소득 장애인가정 주거편의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시는 지금까지 총 167가구의 주택개조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도 총 40가구에 대해 장애인 맞춤형 주택개조 및 편의시설을 지원한다.시내에 거주하는 1~4급 장애인 가운데 자가 거주 또는 주택소유주가 1년 이상 거주와 개조를 허락한 주택거주자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이 속한 장애인가정을 대상으로 한다.오는 24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장애등급, 소득수준, 개조시급성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한다.이번 사업에 선정되는 가구는 해당가구의 요청에 따라 ▲맞춤형 화장실 개조 ▲문턱 제거 ▲경사로 설치 ▲키높이 싱크대 설치 ▲기타편의시설 등 장애인 맞춤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받을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14일 오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산지부와 ‘부산시민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에 앞으로 부산지역 내 부산은행 214개 영업점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산지부 소속 공인중개사 6500명은 영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부산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부산은행은 지역민들을 위해 금융권 최저 수준의 금리로 전세자금 대출을 지원하고 주택 관련 된 기타 대출상품도 처리해 주거비용 부담완화와 생활안정에 기여한다.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산지부는 소속 공인중개사를 통해 부산은행 전세자금 대출과 관련 금융제도를 안내하는 역할을 해 나간다.이기봉 BNK부산은행 여신운영본부장은 “부산은 지난해 전국에서 주택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 중 하나로 전
부산지역 노인 4인 가운데 1인은 혼자 살고 있으며 경제수준과 만성질환비율이 높아 지원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부산복지개발원의 조사결과, 2015년 기준 부산의 65세 이상 노인은 51만6,210인이다. 이 가운데 독거노인은 24.5%인 12만6,724인으로 집계됐다. 혼자 사는 노인이 4인 중 1인 꼴인 셈이다.또 이 같은 독거노인은 2012년 10만4,019인에서 2015년 12만6,724인으로 늘어나 3년 사이 21% 늘어났다. 연 평균 증가율은 7%에 달했다.부산복지개발원의 생활실태조사 결과, 독거노인 대부분이 자신의 소득수준이 낮다고 응답했으며, 절반이상이 만성질환이 있다고 응답해 부부가 함께 사는 노인이나 가족과 함께 사는 노인에 비해 경제상황, 여가와 사회활동 등 모든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