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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에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새인물을 찾기에 분주하다.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등 대부분의 정당이 새로운 인사 영입에 경쟁적으로 열을 올리던 시즌이 끝나고 이제 지역구 공천에 사활을 걸고 있으며 곧 비례대표 후보자들을 선정하는 과정을 앞두고 있다.그러나 최근의 정치권 흐름을 볼 때 복지국가 지향에 대한 진정성이 있는 지 우려를 금할 수 없다. 한때 당의 정강까지 바꿔가며 복지국가를 당 이념의 하나로 내세우거나 공약의 최우선순위를 두었던 때도 있었으나 최근 복지국가를 하나의 정치적 수사로 쓰고 있다는 의구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새누리당은 18대 대선 이후 복지국가에 대해 퇴보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고, 더불어민주당은 경제민주화에 대한 강조에 비해 복지국가는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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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6.03.0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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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성보재활원 시설비리와 인권유린에 대하여 특단의 조치를 취하라!우려가 현실이 되고 말았다. 지난 12월 사회복지법인 성보재활원에서 일어난 수 십 년간의 장애인 인권유린과 비리 사실이 세상에 알려졌다. 국가인권위원회 조사를 통해서는 ▲20년간의 장애인에 대한 노예 노동 강요 ▲장애인의 금전 갈취와 부당 사용 ▲무연고 사망 거주인의 유류금품 부당처리 ▲시설보조금 유용 및 회계 부당 처리 등이 드러났으며, 금번 대구시의 특감을 통해서는 대표이사의 처조카를 부당하게 채용한 사실과 급식 재료의 부당 계약, 법인 이사회 운영 및 관리 부당, 예산편성 부적정 등을 포함하여 총 28건의 위법사항, 부당사항이 적발되었다.그러나 최근 3월 4일 발표된 ‘S재활원 특별감사 결과 및 조치계획’은 대구시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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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6.03.0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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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이 설 명절에 귀향 버스도 못 타는데설 연휴를 앞두고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터미널을 찾았다. 표를 구입했다. 그러나 그들의 최종 목적지는 목적지는 고향이 아니다. 최소한의 장애인 이동권과 2016년 시외이동권 추가경정예산이다.2016년 저상버스 및 장애인콜택시 예산은 404억원에 불과하고, 9,574대의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가운데 교통약자를 배려한 것은 단 한 대도 없다. 그나마 ‘교통약자의 고속버스 접근권 확보를 위한 시범사업’ 예산으로 기획재정부가 16억원을 편성했지만 최종 예산안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지금까지 (정확한 시점?)박정희 기념사업 예산에 1873억원이 쓰여 왔는데, 사회적약자의 기본권조차 챙길 수 없다면서 그런 돈은 어디서 났는지 알 수 없다.장애인들의 분노와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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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6.02.1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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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30일 헌법재판소가 현행 국회의원 지역선거구별 인구편차에 대해 ‘헌법 불합치’판결을 내린 후 이어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의원정수, 지역구와 비례대표 의원 비율을 조정하는 선거제도 개편을 확정 지어야 했다. 그러나 헌법재판소가 명시한 2015년 12월 31일 만기가 지나고 해가 바뀐 현재까지도 선거구획정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못하였다.그간 여야는 선거구획정문제에 있어 헌법재판소가 주문했던 의회민주주의 실현과 국민의 평등권 보장보다는 자신의 안위에 더 골몰하여 현재의 국회에서는 장애인을 비롯한 소수자의 정치참여확대를 위한 선거제도 개혁에 대한 의지를 찾아볼 수 없는 상황에서 지난 24일 여야 원내지도부가 20대 총선에 적용할 선거구 획정 관련하여 합의한 내용이 발표되며 불가능의 예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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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6.02.0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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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노동자의 요구가 만들어낸 반걸음의 진전- 정부 은 사실상 노동법 기본원칙의 선언- 결국 근로감독 함께 강화하지 않으면 열정페이 사라지지 않을 것언젠가부터 인턴은 새로운 노동착취의 대명사가 되었다. 착취는 주로 일자리를 구하는 청년을 노린다. 기업은 취업경쟁에 내몰린 청년들에게 회사에서 일해 본 경험·경력마저 요구하기 시작했다. 신입사원을 뽑으면서도 말이다. 인턴에 합격하기 위해 따로 스펙을 쌓고, 이 인턴에서 저 인턴으로 옮겨 다니는 일이 흔해졌다. 이 고난의 통과의례를 거쳐야만 그것이 비록 계약직일지라도 ‘노동자가 되는 것’, 그러니까 정식 근로계약을 맺는 일이 허락되는 것이다.그러나 교육·훈련의 포장지를 쓰고 있던 인턴은 이미 ‘노동’이었다. 교육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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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6.02.0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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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안전대책 시급히 마련해 주십시오!그동안 장애계는 정책건의, 학술연구, 심층보도, 성명서, 정책토론회 등을 통해 국민안전처 신설 전부터 장애인 재난안전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정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하여왔다. 그러나 국민안전처가 출범한지 1년이 지났고, 올해 정부부처 업무보고에서도 나타났듯이 정부는 장애인 안전대책을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지난 26일 국민안전처는 업무보고를 통해 올해를 ‘성과 창출의 해’로 선언하며 안전체감도는 높이고, 사망자 수는 줄이는 것을 중점계획으로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그러나 이러한 업무보고의 가장 큰 문제점은 비장애인 중심으로 계획된 안전대책은 재난 재해 발생 시 장애인의 대피로 확보 등 장애인의 안전 확보에 전혀 적용할 수 없는 근본적인 문제점을 가졌다는 점이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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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6.01.2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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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정부부처 업무보고시 장애인안전대책 분명하게 제시할 것우리나라는 세월호 침몰사건을 계기로 재난관리전담부서로 국민안전처를 신설하였다. 재난안전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재난 발생 시 종합적이고 신속한 대응 및 수습체계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를 통해 14년 10월 UN장애인권리위원회에서 지적받은 ‘모든 재난위험감소 정책 및 그 이행의 모든 단계에서 보편적 접근성 및 장애 포괄성 보장’이 해소될 것으로 보였으나, 여전히 장애인 안전보장에 대해 법적으로도, 정책적으로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첫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의 연구로 장애인은 비장애인에 비해 재난대처능력이 취약하여 사망률이 3.7배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지만, 국민안전처는 ‘안전취약계층 종합대책’에서 안전취약계층으로 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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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6.01.2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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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전임 위원장의 비인권적인 행보로 인해 장애인단체들과 인권단체들의 계속적인 문제제기를 받아오고 있었다. 이에 어느 때보다도 새로운 이성호 신임 위원장의 부임으로 국가인권위원회가 인권적인 관점에서의 진정한 독립기구로 역할을 다하며, 무엇보다 장애인차별금지법 시정기구로서의 역할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변화를 가져오리라 기대해 마지않았다.하지만, 2016년 국가인권위원회가 신임 위원장과 사무총장의 부임 이후 국가인권위원회 내 조직 개편에 착수하고 있고, 이 과정에서 실질적으로 장애차별조사 인력에 대한 축소가 논의되고 있는 것에 장애계는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신임 위원장은 지난 2015년 12월 8일 장애인 인권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인권시민사회와의 소통, 정책의 적시성과 실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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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6.01.1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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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8일 국회는 인권위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오는 5월, 국가인권기구 국제조정위원회(이하 ICC)의 한국 인권위에 대한 최종 등급심사를 앞두고 통과시킨 이번 인권위법 개정안은, 인권위가 보도자료에서 “ ICC의 권고를 반영하여 등급심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기대한 것과 달리, 오히려 등급심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만큼 엉터리로 만들어졌다.당초 ICC가 한국인권위원회의 A등급을 보류한 가장 큰 이유는 인권위원구성의 다양성 및 선출절차의 투명성이 확보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러나 이번 인권위법 개정안은 ICC의 권고의 의미를 이해하고 있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다양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데 실패하였다.파리원칙과 어긋나는 다원성의 결여, 인권위원 자격 엘리트로 제한개정안은 인권위원 자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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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6.01.1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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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12월 31일 보건복지부는 기초연금 지급대상자 선정기준액, 기준연금액 및 소득인정액 산정 세부기준에 관한 고시 일부개정을 공포했다. 2016년 기초연금 수급자 선정기준액과 소득산정제외 근로소득의 범위, 증여재산에서 제외하는 금액 기준을 각각 상향조정 한다는 내용과 이자소득 4만원을 소득산정에서 제외한다는 내용이 신설되었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기초연금 수급희망자인력관리제도가 도입 되었다. 5년간 매년 이력조사를 통해 기초연금을 신청했다가 탈락한 수급희망자를 대상으로 수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기초연금신청을 안내해드리는 제도이다. 보건복지부는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의 상향조정과 수급희망자인력관리제도로 기초연금 사각지대 해소에 큰 효과를 보일 것으로 판단한다. 하지만 정작 기초연금이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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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6.01.0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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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개별급여 아닌 정부 입맛춤형 개별급여지난 2015년 12월 31일 보건복지부는 기초생활보장법 시행령 개정안을 최종 공포했다. 이번 개정안은 크게 두 가지 내용을 담고 있다. 첫째, 자활사업 참여 수급자의 자활소득에 대한 30%공제를 없애고 EITC(근로장려금)로 통합하는 것과 둘째, 수급(권)자의 5년간 처분재산에 대한 조사를 하겠다는 것이다. 정부는 지난 7월 개정기초생활보장제도의 시행과 함께 빈곤상황에 맞춤형 개별급여를 제공함으로 빈곤을 해결하겠다고 선전해왔다. 하지만 이번 개정안의 시행은 근로능력이 있는 빈곤층을 기초생활보장제도에서 밀어내고 신규수급을 가로막는 명백한 후퇴 안이 될 것이다. 우리는 이를 수급자들의 삶에 맞춘 맞춤형 개별급여가 아닌 정부의 입맛에 맞춘 정부 입맛춤형(입맛+맞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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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6.01.0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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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화언어법(이하 수화언어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이로서 오랜 기간 싸움을 통하여 노력해왔던 농인들의 바람이 이루어진 것이다. 수화언어법 제정에 역할을 해온 단체로서 우리 단체는 수화언어법이 제정된 것에 대하여 환영한다.2011년 영화 가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다. 이때 우리 단체가 처음으로 농인의 영화접근 문제, 농인의 교육환경, 농인의 의사소통의 문제를 시민 사회에 알려나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농인의 교육 환경 개선과 수화언어법 제정 운동을 위한 “수화언어 권리 확보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수화공대위)” 구성했다.우리 단체를 중심으로 한 수화공대위는 기자회견 형태의 집회는 물론 도로를 점거하는 등 과격한 집회 등 현장 투쟁을 중심으로 운동을 진행했다. 한편으로 정의당과 법 제정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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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6.01.0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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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화언어법 제정은 수화가 언어임을 인정받는 출발이 되었다."‘한국수화언어법’(이하, 수화언어법)이 지난 2015년 12월31일 국회에서 제정되었다.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는 이 법안의 제정에 기쁜 마음으로 환영한다. 오랜 세월 청각장애인들의 염원이었던 수화언어법이 제정되어 먼저 수화가 법적 지위를 갖게 되었고, 장애 발생 초기부터 수화를 습득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기 때문이다.이 수화언어법은 수화를 공식 언어로 인정하고 국가가 이를 지원토록 하는 법안이다. 이 법안에 따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한국 수화를 교육·보급하고 홍보하는 등 농인의 한국 수화 사용 환경의 개선을 위한 정책을 수립·시행해야 하며, 5년마다 한국 수화발전 기본 계획 시행과 3년마다 농인의 한국 수화 사용 환경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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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6.01.0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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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말(12월 31일)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한국수화언어법’이 통과되었다. 수화의 권리확보를 위하여 10여년 넘게 활동해온 단체로서 국회의 한국수화언어법의 제정을 환영한다.그 동안 청각장애인들은 음성언어를 통한 의사소통과 정보습득에 제한을 받아왔다. 그래서 가정을 비롯하여 학교, 직장, 지역사회 등에서 차별이 있었다. 또한 수화에 대한 편견으로 수화를 사용하는 청각장애인들이 억압을 받았다. 더욱이 이러한 영향으로 수화가 사라지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있었다.하지만 이제는 한국수화언어법 제정으로 이러한 차별과 우려들은 사라지게 되었다. 수화가 공인된 언어로서 인정을 받게 되었고, 청각장애인의 언어권 향상은 물론 농문화의 인정, 수화를 통한 권익증진과 복지향상에 큰 힘을 얻게 되었기 때문이다.우리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6.01.0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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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화언어법’(이하, 수화언어법)이 12월31일 국회 심의를 통과해 제정되었다.먼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이 법안의 국회 통과와 법안 제정에 환영의 뜻을 표한다. 농아인들의 염원이었던 수화언어법이 제정되어 수화가 법적 지위를 갖게 된 점과 장애 발생 초기부터 수화를 습득하도록 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기 때문이다.이 수화언어법은 수화를 공식 언어로 인정하고 국가가 이를 지원토록 하는 법안이다. 이 법안에 따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한국 수화를 교육·보급하고 홍보하는 등 농인의 한국 수화 사용 환경을 개선을 위한 정책을 수립·시행해야 하며, 5년마다 한국 수화발전기본계획 시행과 3년마다 농인의 한국 수화 사용 환경 등에 관한 실태조사를 해야 한다.또 한국 수화의 보전 및 발전을 위해 한국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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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6.01.0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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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보호 재원을 일반회계로 전환하고, 전담인력 열악한 처우 개선도 절실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보호하는 일은 국가와 사회의 책무이다. 하지만 정부의 아동보호 시스템이 부실하여 아동학대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온라인 게임에 중독된 친아버지와 동거녀, 동거녀의 친구에 의해 2년간 감금된 상태에서 상습적인 폭행과 굶주림에 시달려온 11세 박 모양의 탈출로 드러난 인천 아동학대사건은 우리나라 아동보호 시스템이 얼마나 부실한가를 여실히 보여주었다.발견 당시 박 모양은 초등학교 5학년 나이인 11세임에도 4세 평균 몸무게인 16kg에 불과했고, 키도 120cm밖에 되지 않았으며, 늑골 골절과 영양실조 상태였다고 한다.박 모양이 위험에 처했다는 신호는 오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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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5.12.2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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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시대적요구 사각지대해소에 역행한다, 보건복지부는 기초법 개악을 멈춰라! 1. 자동차의 재산가액 산정기준과 재산가액에서 차감하는 기본재산액 및 부채 (제3조의2 신설)- 이는 지난 9월 입법발의 했던 시행령 개정안 ‘신규 수급신청자에 대한 5년간 처분재산조회’(제5조의3제1항에 제4호 신설) 내용의 구체적 내용을 담은 것으로 보인다. 명의변경 후 수급신청을 하는 부정수급자를 제외하겠다는 취지인 것으로 보이나, 규정 내용은 실제 부정수급을 전제로 하지 않으며, 5년 이내 재산을 처분한 내역이 있으면 재산을 처분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하겠다는 것(또는 과거에 재산이 있었다는 사실만으로도 부정수급으로 간주하겠다는 것)으로 기초수급과 무관하게 재산처분 후 가세가 기울어 재산이나 소득이 최저생계에 미치지 못하여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5.12.2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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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인터넷신문은 2015년 6월 1일자 정치섹션 「향림원 비리, 경기도교육청은 방관」 제하의 기사에서 향림원 관련 기사를 보도한 바 있습니다.그러나 장애인 인권침해 사안에 대해 1심에서는 무죄판결이 내려졌고, 급식비 횡령 및 후원금 사용과 관련하여 검찰로부터 “혐의 없음”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또한 사회복지법인 향림원은 “동현학교 교장선생은 해임된 것이 아니라 장애인폭행은폐와 관련하여 직위해제된 것이고, 부실 급식 및 건물 붕괴 위험은 사실과 다르다”고 알려왔습니다.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5.12.1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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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인권위원 후보추천위원회 구성이 포함된 법안을 심사, 의결해야어제 (12.7.) 이성호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하 인권위원장)은 국가인권위원회법 개정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 내용은 매우 실망스럽다. 국가인권기구 간 국제조정위원회(International Coordinating Committee, 이하 ICC)의 권고사항은 이해하지 못한 채 등급심사 때 인권위가 노력했다는 점만을 앞세우려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ICC는 한국의 국가인권위원회에 대해 2014년과 2015년에 세 번이나 심사를 하고도 세 번 모두 등급 결정을 보류하였다. 주요한 내용은 인권위원장 성명에서도 언급했듯이, 인권위원을 인선하는 절차가 없어 무자격 인권위원이 임명되면서 인권위의 다원성과 독립성이 사라져 인권위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5.12.0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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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014년부터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저학력여성장애인의 기초학습능력 증진을 위한 “여성장애인교육지원사업”과 여성가족부에서 시행하던 여성장애인 생애주기별고충상담 및 처리를 주 목적으로 하는 “여성장애인 사회참여 확대 지원 사업”을 유사중복이라는 이유로 부처 통합을 시도했으며, 여성장애인당사자단체들과 수행기관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보건복지부로 통합을 결정하였고, 이에 관련한 정부 예산안은 보건복지부가 신청한 26억 중 14억만 정부 예산안으로 국회에 넘겨졌다.전국의 여성장애인 당사자들과 단체 그리고 수행기관들은, 여성장애인의 기본권리인 교육의 기회와 생존권마저 박탈한 정부와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를 규탄하고 여성장애인생종권을 위해, 7월부터 예산 증액을 요구하며 성명서, 보도자료, 기자회견을 수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5.12.07 1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