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내년도 도심융합특구 실시계획 수립에 필요한 국비 5억 원을 확보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도심융합특구는 침체된 원도심과 역세권에 청년들이 선호하는 혁신산업·주거·문화시설을 결합한 고밀도 복합 혁신 공간이다. 올해 대한민국 지방시대위원회에서 발표한 지방시대 4대 특구 가운데 지역 균형 발전의 핵심 정책이 바로 도심융합특구다.대전시는 지난 4월 ‘혁신 플러그인 플랫폼’을 기본 방향으로 대전도심융합특구 기본계획을 선제적으로 수립 완료했고, 앞으로 내년도 국토부로부터 기본계획 승인을 받기 위한 절차를 이
충남대학교병원 직원들이 지난 19일 오후 3시,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전자립지원전담기관에 각종 생활용품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이정은 ESG 경영실무위원장, 최영심 간호부장, 안명진 공공보건의료과장과 대전자립지원전담기관 윤진 부장, 여숙민 팀장이 참석했다.지난해 충남대학교병원 개원 50주년 기념후원을 시작으로 이번이 네 번째로 충남대학교병원의 직원들은 지역사회의 자립준비청년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갖고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왔다. 특히, 이번 후원품 전달식은 ‘ESG 경영실천’을
대전시 중구는 지난 19일 오전 어남동 산10번지 임야에서‘야생동물 먹이주기’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자연보호중앙연맹 대전시 중구협의회 회원과 공무원 등 25여 명이 참여해 어남동 일원에서 겨울철 한파로 인해 먹이가 부족한 야생동물들을 위해 산간 길목에 동물사료 등 200kg의 먹이를 골고루 뿌려줬다.또한, 참가자들은 행사 전·후 침산동 침산교~수련교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수행했다.자연보호중구협의회와 중구는 내년에도 월 1회 보문산 산불예방 캠페인, 하천 정화를 위한 다슬기 방류, 생태교란
희망커넥트는 지난 19일 불의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가정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엠금융서비스로부터 정기후원과 함께 300만 원의 일시후원을 받았다고 밝혔다.희망커넥트 사무실에서 진행 된 이번 전달식에 김현민 지점장은 “업의 특성상 보험을 통해 불의사고를 잘 준비해서 큰 어려움을 예방한 사례도 많았으나, 어려운 환경일수록 불의사고에 대비가 부족해 더욱 힘들어지는 상황 역시 많이 접했다.”며 “이런 이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기부임을 깨닫고 나눔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또한 김현민 지점장은 한국보험대리점협회가 전국에
대전시 서구는 2023년 ‘사랑의 결실, 작은 결혼식’이 큰 호응을 받으며 마무리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서구는 지난 3월부터 추진한 작은 결혼식을 통해 올해 총 7커플이 작은 결혼식으로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이 부부들에게 예식 공간 조성, 예복, 헤어, 메이크업 등을 지원했다.특히, 올해 작은 결혼식은 대학원생 국제 커플이 글로벌 하객들의 축하를 받으며 예식을 올린 사례와 어린 나이에 출산과 육아를 하다 자녀와 함께한 늦깎이 결혼식은 가족의 소중함과 결혼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게 했다.2020년 시작으로 올해로 4년째를 맞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에 위치한 예쁜가위손이용원 조상길 원장의 훈훈한 기부 소식이 전해져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조상길 원장은 매월 28일 '이발데이'를 열고, 하루 동안 이발한 고객 1인당 3,000원씩 매월 적립금을 모아 소년소녀 가장을 위해 매년 기부해오고 있다.이번 '이발데이' 수익금은 영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액 기부했다.조상길 원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이발데이를 통해 소년소녀 가장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서 매년 실천해오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조상길 원장은 평소 휴일에도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주변의 장애인
대전시는 청년주택 구암 다가온(425호)의 입주자를 15일자로 모집 공고했다.구암 다가온은 대전시가 처음으로 건설한 청년주택으로 유성구 구암동 91-12 일원에 4개 동, 지하 3층~지상 12층, 청년주택(행복주택) 425호 규모로 지난 2021년 7월 착공해 현재 공정률 94%로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에 있다.모집 대상은 대학생 38호, 청년 176호, 신혼부부·한부모가족 147호, 고령자 64호이며, 대상별 특성을 감안해 전용면적 21㎡, 29㎡, 44㎡의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돼 있다.소득·자산기준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대전시 유성구는 지난 13일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기탁 받은 후원금은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을 통해 유성구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대한전문건설협회는 전문건설업의 건전한 육성과 발전, 회원사의 권익신장 도모를 위해 설립된 단체다. 유성구에 지금까지 2,400만 원 상당의 물품 등을 지원했으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김양수 회장은 “주변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 오존 등 대기오염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대기환경 이동측정차량을 활용해 대기오염 우려지역과 대기환경측정소 미설치 지역에 대한 대기질을 측정했다.이동측정차량은 미세먼지, 이산화질소, 오존, 아황산가스, 일산화탄소, 벤젠 등 7가지 대기오염물질과 기상을 자동 측정하는 장비를 탑재해 대기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다. 측정은 한 장소에서 7일 이상, 24시간 연속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도로변 측정소 신설을 위한 후보지와 민원 발생지역, 산업단지 주변 등을 중심으로 이동측정
충남대학교병원 어울림합창단은 지난 13일 본관 로비에서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 직원들을 대상으로 ‘제21회 Lunch Concert 2023 이젠 안녕’ 음악회를 열었다.이날 공연은 현악5중주를 시작으로 아리랑 모음곡, 징글벨 등 10여 곡의 다채로운 무대로 채워졌고, 직장 어린이집 원아들의 귀여운 율동으로 관객들을 미소 짓게 했다.충남대학교병원 어울림합창단 김선환 단장은 “병원을 찾아온 환자들과 직원들이 따뜻한 음악을 통해 마음의 위로를 받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충남대학교병원 어울림합창단은 다양한 분야의 직원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가속화되는 감염병 세계화와 호흡기질환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변이바이러스 분석 항목을 이달부터 기존 1개 항목 코로나19에서 추가 7개 인플루엔자, 아데노, 보카, 리노, 사람 코로나, 파리, RSV의 항목으로 대폭 확대했다.연구원에서는 지난 1월부터 질병관리청(충청권질병대응센터)과 연계해 신종·변이 병원체 확인을 위한 전장 유전체 분석기법을 도입하고 자체 역량을 확보했다. 지난 10월까지 대전지역 발생(유행) 코로나19 유전체를 분석하고 534건의 정보를 GISAID에 등록했다. 연구원은 기존의 환자·의료인의
대전시 동구의 영유아 부모와의 소통 프로그램인 ‘산책토크’에서 건의된 민원 해결을 위해, 박희조 동구청장과 관련 부서 담당자, 어린이집 원장, 민원인 등이 지난 11일 낭월동 어린이공원에 모였다.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달 24일 올해 마지막 산책토크에서 한 참석자가 어린이공원 놀이시설 보수가 필요하다는 요청을 제기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또, 나무뿌리로 인한 공원 근처 인도의 통행불편 등 다른 불편 사항도 관련 부서의 현장 조사를 통해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동구는 올해 어린이공원 놀이시설 보수, 훼손된 도로 복구, 어린
대전시 기획조정실 박연병 실장은 12일 열린 시정 브리핑에서 인구감소의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하는 ‘청년 신혼부부가 살기 좋은 하니(HONEY) 대전 프로젝트’에 내년부터 2026년까지 1조567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올해 3분기 합계출산율이 0.7명을 기록할 정도로 지방소멸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는 지난해 기준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합계출산율이 0.81명에서 0.84명으로 증가했고, 30대 청년인구도 171명 순유입을 기록했다. 또 청년층 인구 비율 29.4%로, 서울에 이어 전국 2위인 대한민국 중심도
대전시 유성구 노은1동은 지난 11일 노은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노은1동 직능단체들이 성금 400만 원을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기탁식에서는 노은1동 주민자치회에서 100만 원을 기탁한 것을 비롯해, 노은1동 통장협의회 100만 원, 노은1동 새마을부녀회 200만 원을 전달했다,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에게 장학금 등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여한 단체장들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대전시 서구는 11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캠코씨에스’에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 받았다.기탁 받은 성금 200만 원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문영기 대표는 “서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후원으로 올해를 마무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서철모 서구청장은 “경기 침체 어려움 속에서도 흔쾌히 성금을 기탁 해주고 나눔의 인연을 맺게 해준 캠코씨에스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전달된 성금은 서구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잘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장애
대전시 유성구는 지난 7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한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2023년 지역복지사업평가 지역사회통합돌봄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복지사업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지역복지사업의 효율적 추진 기반 조성, 모범사례를 발굴해 확산시키고자 실시하는 평가다. 이번 평가의 통합돌봄 분야에서는 전국 지자체 중 총 8개 기관이 선정됐다. 유성구는 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 요양, 일상생활지원, 주거 등 돌봄 서
대전도시공사(이하 공사)가 2023 장애인복지 증진 부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공사는 지난 7일 충북 제천에서 열린 ‘제25회 전국 장애인 지도자대회’에서 장애인을 위한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주요 공적으로는 공사 창립 이후 30년 동안 장애인과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4,874세대를 운영하고, 입주민을 위한 고독사 예방 사업과 무료법률 상담 등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했다.공사 관계자는 “공사 창립 이래 꾸준히 시행해 온 장애인복
대전시 동구는 11일 맞벌이 부부의 양육 부담과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설치한 다함께돌봄센터 6호점인 ‘신흥+’ 개소식을 열고 이용 아동 모집에 나섰다.이날 개소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한 구의원,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이번에 문을 연 다함께돌봄센터는 동구 신흥SK뷰아파트 라뷰센터에 위치하며, 학습과 숙제 지도, 미술, 체육활동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센터 정원은 25명으로,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이용 아동 모집 중으로 입소를 희망하는 가정은 센터(042-2
대전시는 지난 9일 서구 도마동 도솔다목적체육관에서 대전녹색어머니연합회 주관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골든벨 왕중왕전 행사’를 개최했다.도솔다목적체육관에서 초등학교 15개교 우수 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된 이날 왕중왕전 행사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됐다. 대전시는 이번 왕중왕전에 앞서 지난 6월부터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학교별 교통안전 골든벨 퀴즈대회와 안전 선포식 등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모인 1,835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달까지 예선을 거쳐 왕중왕전에 나
대전시 중구는 장애인 등 이동약자가 공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개선으로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하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중구는 올해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서대전광장 내 데크 경사로를 설치해 휠체어를 타거나 유모차를 끄는 방문객들의 이동을 자유롭게 했고, 문화2근린공원 내 통행로를 개선해 공원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했다.이동한 부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