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국립특수교육원은 장애대학생 관련 정보를 한곳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오는 3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그동안 장애대학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도 장애대학생이 원하는 정보를 직접적으로 얻을 수 있는 곳이 부족하고, 정보도 흩어져 있어 찾기 어렵다는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추진됐다.제공되는 정보는 국립특수교육원 에듀에이블(www.eduable.net) 내 장애대학생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새롭게 생기는 메뉴는 ▲대학알리미 ▲대입정보포털 ‘어디가’ ▲장애대학생 지원정보 ▲장애대학생 진로·취업 등이다.‘장애대학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이하 KEDA)가 ‘장애발생예방 및 인식개선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장애인식개선교육은 장애인복지법에 의거해 공무원과 공공기관,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 1회 1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의 지원과 한국척수장애인협회의 주최·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 향상으로 더불어 사는 삶을 구현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실시된다.장애발생예방 및 인식개선교육 프로그램은 장애인식개선 강사가 직접 학교와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척수장애인재활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15일~17일까지 3일간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전국 척수장애인 활동가 기본교육’을 개최했다.전국의 척수장애인 활동가들이 참석하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척수장애인 활동가의 중요성 및 장애계 주요이슈 ▲심리상담의 AtoZ ▲지역장애인 커뮤니티케어 ▲배뇨 및 자가도뇨의 중요성 ▲척수장애인의 자가운동법 ▲장애인의 권익옹호 등 전문성과 실무능력 향상을 중점으로 구성됐다.센터는 “이번 교육으로 활동가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해 초기·칩거 척수장애인의 평범한 일상의 삶을 함께 되찾는
사랑의달팽이가 청각장애인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립뷰 마스크 후원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 되면서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청각장애인을 돕기 위해 시작됐으며, 후원자가 립뷰 마스크 키트를 구입해 마스크를 제작·기부하면 청각장애인이 함께하는 학교, 언어치료실 등에 전달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인공달팽이관 수술 혹은 보청기로 소리를 듣는 청각장애인들은 소리를 듣더라도 기기의 한계로 인해 입 모양, 표정, 손짓, 제스처 등 비언어적 표현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따라서 마스크로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서 ‘발달장애인의 현장지원을 위한 실무자교육’ 참여자 접수를 시작한다.실무자교육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기초과정 3회차, 심화과정 3회차로 구성돼 있다. 기초과정은 2년 미만 경력의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심화과정은 2년 이상 경력의 실무자 대상으로 진행된다. 경력과 무관하게 기초과정, 심화과정 모두 신청할 수 있으나, 교육 수준은 각 대상에 맞게 진행된다.기초과정은 자폐성장애를 이해하고, 그들에게 대응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심화과정은 거시적 측면에서 자폐성장애인을 위한 지원방안과 실무자의 번아
한국복지대학교는 1일 장애인 고등교육 활성화를 위해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KERIS)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한국복지대학교 이상진 총장, KERIS 박혜자 원장, 대학학술본부 장상현 본부장, 대외홍보실 이창훈 실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업무 협약은 ▲장애인 고등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연구 및 협력 사업 추진 ▲학술정보·연구 성과물 공동 활용 확대 ▲강의 콘텐츠 개방 및 공유 확대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장애인 온라인 고등교육 활성화 위한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또한 △수요가 높은 KOCW 강의
하트-하트재단은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마음과 마음을 잇는 언택트(비대면) 나눔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하트-하트재단은 2014년부터 시각장애청소년 인재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도서를 제작·배포하고 있다. 특별한 도서는 실물에 가까운 재료를 책 위에 덧붙여 손끝으로 느낄 수 있도록 보다 사실적으로 표현한 도서로 점자, QR코드를 삽입해 시각장애인이 책을 만지고 느끼며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일상화된 상황에서, 외부활동에 제약이 많아 사회적 고립감을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는 오는 22일 시각장애인용 스크린리더 프로그램인 JAWS for Windows 2020을 한글화한 ‘Korean JAWS for Windows 2020’을 출시한다. JAWS for Windows는 미국 Freedom Scientific 사에서 개발된 스크린리더 프로그램으로, 34개 언어로 번역돼 전 세계 55개국에 보급 중이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는 다년간의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JAWS for Windows 한글버전을 개발·보급하고 있다.이번 2020버전에서는 죠스 커서의 기능이 향상돼 윈도우 스토어에 등록
장애인단체 실무자를 위한 맞춤형 직무교육이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찾아온다.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은 다음달 17일~18일 이틀간 장애인단체 맞춤형 직무교육 ‘Up School 직무성장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Up School은 매년 한국장총이 장애인단체 실무자들의 업무적응력 향상과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실시하는 교육으로, 전국 장애인단체 실무자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앞서 지난 7일~8일 이틀간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된 ‘직무기초과정’에서 강사와의 실시간 소통은 물론 수어통역, 문자통역, 한소네 등 각종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이하 공단 경북지사)는 20일을 기점으로 순차적 등교수업이 예정됨에 따라, 장애학생 취업지원을 위해 지난 19일 구미혜당학교 관련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를 통해 구미혜당학교 진로지도 교사들과 코로나19로 지연된 장애학생 취업지원사업을 선도적으로 실시하고, 장애학생들에게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의견을 나눴다.공단 경북지사와 구미혜당학교는 장애학생 취업지원을 조속히 실시해 고등학교 장애학생들에게는 진로에 대한 컨설팅 실시, 특수학교 전공과 학생들에게는 교육·직업훈련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입
한국장애인재단이 SK이노베이션,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커리어 점프-업 클래스 3기’ 재생종이 접기·디자인, 제과제빵 직무 교육 참가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커리어 점프-업 클래스 3기는 학령기 이후 발달장애인의 직무 전문성 향상과 고용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하며, 발달장애인 고용 의사가 있는 사업장과 연계해 직무 교육과 직장 내 적응을 돕기 위한 사회성 향상 교육을 지원한다.모집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재생종이 접기·디자인과 제과제빵 총 2개 분야 참가자를 각각 모집한다.재생종이
읽기쉬운자료개발센터 알다(이하 알다센터)에서 읽기 쉬운 자료 제작에 어려움이었던 이미지 사용의 문제와 저작권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무료 이미지’를 구축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읽기 쉬운 자료는 문자로 정보를 습득하기 어려운 독자들이 더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이해하기 쉽게 만든 일종의 대체자료를 의미하며, 발달장애인의 정보접근권 보장을 위한 대표적인 서비스이다.이번 무료 이미지 구축은 읽기 쉬운 자료 제작 확산을 목적으로 하며, ‘생태체계관점에 의한 개인 및 지역사회’ 관련 이미지를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구축된 이미지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이하 한시련)가 2년 연속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강사지원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12월까지 서울·경기지역 사업체를 대상으로 무료로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개정으로 인해 2018년 5월 29일부터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의무가 전체 사업주 및 근로자로 확대됨에 따라, 중·소규모기업 사업체에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위한 전문 강사를 지원해 사업주 부담을 해소하고자 추진됐다.한시련은 고용노동부 지정 교육기관으로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강사 양성교육
한국장애인재단이 한국교직원공제회와 함께 장애인 교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맞춤형 교육보조기기 지원사업 ‘무장애 교실 프로젝트’ 신청 접수를 받는다.무장애 교실 프로젝트는 교원에게 맞춤형 편의 제공을 통해 장애물 없는 교실을 만들기 위한 교육보조기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총 73명의 장애인 교사에게 교육보조기기(점자정보단말기, 독서확대기, 문자통역기 등)를 전달했다.이번 프로젝트는 장애인 교원의 근무환경이 개선되고 수업의 질이 높아지는 등 교원과 학생 모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올해까지 총 100대의 교육보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읽기쉬운자료개발센터 알다(이하 알다센터)에서 생활법령을 발달장애인이 ‘읽기 쉬운 자료’로 제작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읽기 쉬운 자료는 문자로 정보를 습득하기 어려운 독자들이 더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이해하기 쉽게 만든 일종의 대체자료를 의미하며, 발달장애인의 정보접근권 보장을 위한 대표적인 서비스이다.알다센터에서는 발달장애인의 욕구조사를 통해 주제를 선정, ▲반려동물과 생활하기 ▲일회용품줄이기 ▲아파트생활하기 ▲신용카드 사용하기 ▲응급의료 알아보기 ▲핸드폰 이용하기 ▲인터넷 사용하기 ▲학교폭력대처하기 등
한국교통장애인협회(이하 교장협)는 교통사고 피해자들의 동료상담과 교통사고 예방 강사 양성 교육을 위해 다음달 8일~12일까지 경기도 안산 한양대 게스트하우스에서 ‘교통안전지도사(동료상담) 교육’을 실시한다.도로교통공단에 의하면 OECD 회원국 교통사고 비교에서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중 인구 10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9.1명으로 자료가 파악된 33개국 중 5번째로 많으며 평균보다 1.6배나 높다.이에 교장협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교통사고 예방 운동 차원으로 2011년부터 매년 교통사고 피해자들에게 적절한 대응책 안내,
서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장애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씨알장학금’ 장학생을 모집한다.씨알장학금은 2016년부터 매년 씨알장학생을 선정해 금전적인 문제로 꿈에 도전할 수 없었던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고, 나아가 자주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응원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총 11명의 장애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씨알장학금은 학업이나 학비를 지원하는 타 장학금과 달리, 오로지 장애학생들이 꿈에 도전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지난해 장학금을 받은 안지은(20세, 시각장애, 연세대 사학과) 씨는 한국 독립운동사에 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연기됐던 ‘2020년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강사양성 과정’을 실시간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화상 강의 시스템을 도입해 비대면 방식으로 시작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공단은 2018년 5월 29일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이 사업주 법정 의무 교육으로 강화되면서, 장애감수성과 전문지식 등 강의 역량을 갖춘 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강사양성 과정을 운영해왔다.이번 강사양성 과정에서는 신청자가 강의활동계획서, 추천서, 기타 자격 및 경력사항 등을 제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한국정보화진흥원(이하 NIA)과 두브레인이 온라인 개학을 맞아 교육콘텐츠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수학교·가정을 대상으로, 발달장애아동 맞춤형 교육콘텐츠를 무상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장애아동이 다니는 특수학교·학급도 온라인으로 개학을 실시했으나, 단시간에 발달장애아동에 특화된 온라인 콘텐츠 제작이 어려워 발생하는 교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마련됐다.제공되는 콘텐츠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A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회현안해결 지능정보화 사업’을 통해 두뇌발달연구
경기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장애인의 학습과 일상생활을 도와줄 정보통신보조기기 91종 580대를 보급, 다음달 1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29일 밝혔다.정보통신보조기기는 화면에 나오는 글을 음성으로 읽어주는 화면낭독 소프트웨어, 마우스 없이도 터치로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는 터치모니터 등 장애인의 일상생활을 돕는 정보통신기술 장비를 말한다.이번에 지원되는 기기는 총 91종으로 시각장애인용 38종, 지체·뇌병변장애인용 27종, 청각·언어장애인용 26종 등 장애유형별로 구성돼 있다.이번 지원을 통해 등록 장애인 또는 상이등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