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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용장려금을 악용해 부당 이익을 챙겨온 업체가 적발됐다. 특히 장애인 권익보호 및 복지증진을 위해 설립된 장애인 관련 단체도 12곳이나 포함돼 충격을 더해 주고 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한선교 의원이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애인고용 부정수급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3년부터 올해 8월까지 총 33개 업체가 총 7억원의 고용장려금을 부정수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단체는 고용하지 않은 장애인을 근무한 것처럼 꾸미거나 근무기간을 허위로 신고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이 가운데 장애인 복지를 위해 설립된 12개 장애인 단체가 부정수급한 금액은 4억3200만원으로 전체 부정수급액의 63%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장애인고용장려금을 부정수급한 장애인 단
사회
유보연
2006.10.15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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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끄럼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왔던 욕실ㆍ화장실 및 목욕장 바닥에 미끄럼 방지용 타일 사용에 관한 근거법이 마련될 전망이다.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은 지난 4일 욕실ㆍ화장실 및 목욕장 등의 바닥 마감재료는 보행에 지장이 없는 재료로서 미끄럼을 방지할 수 있는 것을 사용하도록 하는 건축법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건축법 제43조의 ‘건축물의 내부마감재료에 관한 규정’에는 방화를 막기 위한 기준 및 실내공기질 유지기준만 있을 뿐 보행상 안전에 관한 기준이 없다. 이에 따라 바닥 안전성에 관한 부문은 건설업계 자율에 맡겨왔던 실정. 또한 산업자원부의 ‘품질경영 및 공산품안전관리법 시행규칙’에 의하면 안전검사 대상 공산품에 ‘미끄럼방지타일’도 포함돼 있지만 건설업체들의 시공의무는 없기 때문에
장애인
유보연
2006.10.1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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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국정감사에서 열린우리당은 민생경제회복을 위한 정책과 대안을 제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열린우리당 노웅래 공보부 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기자실에서 가진 현안관련 브리핑 자리에서 “경제살리기에 대한 국민들의 목소리가 큰 만큼 민생경제회복을 위한 국감, 대안 제시 국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안보문제까지 정쟁의 도구로 삼는 비생산적이고 무책임한 정치 공세를 단호히 배격하겠다고 전했다.노 대표는 이번 국정감사 기간 동안 열린우리당의 중점 사항으로 △서민경제회복, 규제개혁 △지역균형발전 시책 추진 △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한 대책 마련 △서민주거안정대책 마련 △개혁입법 처리 △예산 낭비 요인 개선 등을 꼽았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대책 마련을 위
장애인
유보연
2006.10.09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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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이 장애학생들과 함께 ‘신나는 세상만들기’에 나선다.‘신나는 세상만들기’는 장애유아 특수교육기관인 해원학교 학생들을 초청, 오는 27일 경기도 수지에 위치한 삼성화재 체육관에서 진행되며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 공동 주최로 이뤄진다. 이번 행사에 초청받은 해원학교는 경기도 화성에 있는 유아특수학교로 4~7세의 지체장애, 발달장애 아동 26명이 재학 중이다. 배구단은 어린이 및 선생님들과 짝을 이뤄 ‘얼굴찌푸리지 말아요’ 노래와 함께 하는 체조, ‘가마 태우고 사진 찍어오기’, 댄스경연, 낙하산펼치기 놀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002년 장애인먼저 실천 홍보대사를 역임하기도 한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은 장애학생 초청행사, 공익
사회
유보연
2006.09.2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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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대전 베스트웨스턴레전드 호텔에서 전국장애인단체실무자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장애범주 및 자립생활패러다임 확대 등으로 장애인 단체가 계속 증가추세에 있으나 단체 실무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프로그램은 찾아보기 어렵고 고가의 교육 참가비로 참여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지난 1999년부터 실무자 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매년 교육인원의 200% 안팎의 실무자들이 참가해오고 있다. 이번 실무자교육에서는 지난해부터 장애인복지예산이 지방으로 이양돼 전달체계가 변화되고 사업성과관리제도가 도입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이뤄질 전망이며 행정실무 및 재무회계 강의, 자원개발강의, 자기혁신접근방법 등이 마련된다.
사회
유보연
2006.09.2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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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학생 부모들의 천막농성이 8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1일 오전 10시 반 서울장애인교육권연대(이하 교육권연대) 소속 학부모들이 서울시교육청(이하 교육청)에 집단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교육권연대는 장애인교육문제 해결을 위해 교육청에 지속적인 대화를 요청해왔음에도 불구하고 교육청이 이에 응하지 않자 지난 14일 이후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다. 천막농성 8일째에 접어들고 있지만 교육청으로부터 아무런 대화요청이 없자 교육권연대는 지난 21일 결의대회를 갖고 ‘즉시 교육권연대와 대화에 임하고 지난 7월 제출한 12가지 요구안을 수용하라’는 내용의 집단 항의서한을 전달한 것이다. 항의서한에서 교육권연대는 “교육청은 지난 2004년 합의안의 주요내용인 특수학급 증설조차 제대로 이행
사회복지in
유보연
2006.09.2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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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고령자의 인터넷 이용이 쉬워질 전망이다.정보통신부(이하 정통부)는 지난 21일 인터넷 포털사이트 관계자를 초청, 장애인ㆍ고령자의 웹 접근성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통부는 장애인ㆍ고령자 등도 인터넷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민간부문의 웹 접근성 준수에 따른 업계의 건의 및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이에 앞서 정통부는 지난 6월 민간부문의 웹 접근성 인식 확산을 위해 시스템 통합 및 민간 개발업체 등이 참가한 ‘웹 접근성 제고 전략 세미나’를 실시한 바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공공기관의 웹 접근성에 대한 인식은 대체로 개선됐으나 실생활에서 이용률이 높은 인터넷 뱅킹, 인터넷 쇼핑, 온라인 커뮤니티
사회
유보연
2006.09.2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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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홈페이지에 대한 시각장애인 접근성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20개 장애인단체가 참가하는 장애인사회참여평가단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장애인의 정보접근’에 대한 주제로 조사한 결과 대부분 공공기관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별도의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으나 형식적인 수준에 머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시각장애인 전용 홈페이지의 경우 최신 정보가 올라오는 속도가 늦고 정보량도 일반 홈페이지에 비해 매우 낮은 실정으로 드러났다. 분야별로는 조사한 50개 기관 중 정부기관의 65.2%가 시각장애인을 위한 대체텍스트를 제공하고 있어 적절한 것으로 평가됐다. 그러나 방송언론기관, 금융기관, 장애인관련기관의 6~70%가 대체텍스트를 부적절하게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장애인
유보연
2006.09.1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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