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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청주시 흥덕·청원구지회] 코로나19로 인한 우울증·치매 예방 위한 9988행복나누미 비대면 전화상담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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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
등록일
2021-03-10 09:15:02
조회수
150
[출처는 http://www.koreapeople.co.kr/news/local_news_new_detail.asp?SEQ=6366&page=1&ColName=&strKeyWord=&L1=2&L2=3&BoardCode=110]

(사)대한노인회 청주시 흥덕·청원구지회(회장 이병생)는 2021년 1월부터
코로나19로 경로당이 폐쇄되어 가족들과 왕래가 뜸하고
친구마저 보지 못하는 상황에서 우울증을 호소하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개인위생이나 코로나 관련 예방수칙 등의 안내와 함께
우울증, 치매 예방을 위한 유선전화 상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행복나누미 강사 김은혜는 내덕1동 신00 회원과의 상담활동 중
무릎관절 수술을 받고 입원해 계시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경로당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될 때는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하하호호 실컷 웃고
몸도 평소보다 많이 움직여주니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되었는데,
코로나19로 경로당도 못나가고 외부활동이 줄다 보니
무릎관절이 더 나빠져 수술을 받고 입원해 있다며 볼멘소리를 하는 신00 어르신은
그래도 전화로 새해 인사를 받으니 기분이 한결 좋아진다며 고마워하신다.
빨리 경로당에서 회원들도 만나고 이런저런 프로그램도 하고 싶다며
그날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겠다고 하시는 어르신.
짧은 통화지만 갑갑해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여러 가지 정보도 전달해 드리고
반가운 목소리도 들려드리며 통화하는 순간만이라도 즐거움을 전해 드리기 위해
오늘도 9988행복나누미 강사 29명의 전화기는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이에 흥덕·청원구지회장 이병생은
“코로나19로 지쳐 계신 어르신들에게 힘든 상황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즐겁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힘이 되어 달라며,
행복나누미 강사들이 상담활동 중 어려움을 겪는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들의 발굴에 힘써
타 기관과의 연계 등 욕구에 맞는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작성일:2021-03-10 09:15:02 220.76.253.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