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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청각장애인 위한 수어통역 영상전화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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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
등록일
2021-07-15 12:08:01
조회수
202
시, 화산·덕진예방접종센터와 전주시수어통역센터, 시청 등에 수어통역 영상전화기 설치·운영
- 청각장애인, 영상전화기나 휴대폰 통해 전주시 수어통역사와 예방접종센터 3자 연결 가능



○ 전주시가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원활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어 통역용 영상전화기를 설치했다.



○ 시는 화산·덕진예방접종센터와 전주시수어통역센터, 시청 등 총 4개소에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통역 영상전화기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 수어통역 영상전화기 운영은 청각장애인 대상 코로나19 검사 등 행정기관과의 긴급한 통역이 필요할 경우 원활한 수어통역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 이번에 설치된 영상전화기는 무선 통신을 기반으로 한 태블릿형(10인치)으로, 다자간 영상통화가 가능하다.



○ 청각장애인들은 이 수어통역 영상전화기를 사용하거나 수어통역 영상전화서비스 앱을 설치한 휴대폰을 통해 보건소나 선별진료소를 선택해 누르면 전주시수어통역센터와 3자 연결된다. 전주시 수어통역사는 청각장애인의 수어를 실시간으로 통역해 예방접종센터 현장 직원에게 음성으로 전달해주게 된다.



○ 향후 시는 주민센터 민원서비스 등 수어통역 원격지원에 대한 요구를 반영해 영상전화기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 시는 이 같은 영상전화기가 곳곳에 보급되면 청각장애인이 민원실까지 방문하지 않고도 영상을 통해 민원상담이 가능해지는 등 민원업무 이용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김재화 전주시 생활복지과장은 “영상전화기를 활용한 의사소통 지원으로 청각장애인에게 차별 없는 행정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신속한 통역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2021-07-15 12:08:01 220.76.253.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