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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년 전 우리나라 조선시대 음악기관인 장악원에서는
음악적 능력이 뛰어 난 시각장애인 악사들이 관직과 녹봉을 받고
궁중잔치나 내연에서 악기를 연주하던 관현맹인 (管絃盲人) 제도가 있었습니다.
이 제도를 계승‧발전하고자 2011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관현맹인전통예술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문화 관람의 기회가 더욱 제한된 노인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대면·비대면 문화나눔공연을 아래와 같이 진행하고자 하니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