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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치매안심센터, 뇌 운동·회상치료·원예치료 등 다양…가가호호 가정방문 프로그램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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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
등록일
2020-11-03 09:38:28
조회수
211
하동군치매안심센터는 낮 시간대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부양부담을 덜고 환자의 치매증상 악화를 방지하고자
오전·오후 각 3시간씩 다양한 프로그램의 치매환자 쉼터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치매환자 쉼터는 대상자들에게 전문적인 인지건강 프로그램과 돌봄 제공,
환자의 사회적 고립 및 외로움을 예방하기 위해 사회적 접촉과 교류를 증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쉼터 참여대상은 치매안심센터 등록된 치매환자로서 장기요양서비스 신청대기자,
장기요양등급 미신청자, 장기요양서비스 인지지원등급자 등이다.

쉼터는 인지재활을 위해 뇌 운동, 현실인식훈련, 회상치료, 인지자극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원예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도 병행한다.

치매안심센터는 또 지리적인 이유로 치매안심센터 접근이 어려운 대상자나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센터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의 치매 중증화 지연을 위해
‘가가호호 가정방문’ 인재재활프로그램도 실시한다.

가가호호 가정방문은 작업치료사 및 간호사로 구성된 운영팀이
코로나19에 대비해 사전 방역조치를 완료한 후
1인당 8회 이상 방문을 원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인지놀이 워크북 및 인지기능훈련세트, 비타민 등 다양한 물품도 배부한다.

치매진단 후 장기요양등급 미신청자나 신청대기자는
하동군치매안심센터(880-6850)에 가가호호 가정방문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이경숙 센터장은 “치매진단을 받고 지역사회 거주하는 어르신의 치매증상 악화 방지와
가족의 부양부담 경감을 위해 쉼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가가호호 가정방문 프로그램도 인지재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2020-11-03 09:38:28 220.76.253.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