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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 70대 수강생 1년 동안 열정 쏟은 작품 31점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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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
등록일
2020-10-27 09:31:54
조회수
130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은 내달 2일까지 4층 대강당 로비에서
복지관 미술·한지공예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열정과 희망이 담긴
작품전시회를 마련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작품전에는 평생 한 번도 붓을 잡아보지 못한 18명의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1년 동안 프로그램을 수강하면서 만든 정성어린 미술공예 14점과 한지공예 17점이 선보인다.

평균 70대 수강생들이 작품을 만드는 동안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친목을 도모하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며 이겨내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최고령 강영자(76) 어르신은 “코로나가 장기화하면서 심신이 지쳐 있을 때
복지관 프로그램과 작품전시회를 통해 위로와 힐링의 시간이 되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어 고맙다”고 말했다.

윤상기 군수는 “한 해 동안 배운 기량과 실력을 작품전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어르신들 간의 친밀감 형성과 단합으로 코로나를 잘 극복하고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복지관이 어르신과 장애인들의 욕구를 잘 파악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작성일:2020-10-27 09:31:54 220.76.253.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