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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하얀민들레' 상담실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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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0-10-23 16:00:24
조회수
112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는 내달부터 전화 심리 상담을 제공하는 '하얀민들레 상담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협회는 22일 '하얀민들레 상담실' 개소식을 갖고 재능봉사 상담위원 14명을 위촉했다.

내달부터 전화 상담(☏223-0676)을 시작하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고독과 갈등, 우울, 위기 등 불안과 아픔을 호소하는 장애인들의 마음치유 상담과 필요시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상담실 운영은 대전지체장애인협회 ‘다시(DASI START)운동’의 일환이다.

정찬욱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장은 “장애인들의 꿈과 희망을 다시 찾아 새로운 삶을 영위하도록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애인자녀를 위한 장학금 등 후원에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석주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아픔을 겪는 장애인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작성일:2020-10-23 16:00:24 220.76.253.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