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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금융복지상담소, 금융 취약계층 지원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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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
등록일
2020-08-07 17:36:17
조회수
246
○ 전주시 금융복지상담소가 장기화된 코로나19 속에서 빚으로 고통 받는 서민들을 위한 한 줄기 빛이 돼주고 있다.



○ 전주시 금융복지상담소는 금융취약계층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신용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신용정보 조회를 제공해주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 대표적으로 금융복지상담소는 최근 전주지방법원과 연계해 파산 등 재발 방지를 위한 체계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상담업무 종사자들이 채무자의 선고기일에 찾아가는 신용관리 교육을 제공해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해나갈 계획이다.



○ 금융복지상담소는 또 소득증빙이 어려워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했던 신용불량자를 대상으로 신용정보 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 이외에도 금융복지상담소는 지난 2016년 개소 이후 △금융상담 6689건△채무액 탕감(36억2800만원) △부실채권 소각(53억8200만원) 등을 진행했으며, 기초지자체로는 유일하게 소액채무를 전액 지원해 현재까지 총 9억6600만원의 빚 탕감을 돕기도 했다.



○ 신계숙 전주시 사회연대지원단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불법사금융 및 채무불이행으로 고통 받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며 “파산 등 재발방지를 위하여 법원과 연계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한편 전주시 금융복지상담소는 올해 초부터 민간위탁 수탁기관이 전주시 복지재단 ‘전주사람’으로 이관됐다. 이에 따라 기존의 복지체계와 연계한 금융복지 상담이 한층 강화됐으며, 2021년부터는 복지재단 직접운영으로 전환해 기능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작성일:2020-08-07 17:36:17 220.76.253.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