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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충청남도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5개월 만에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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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0-07-23 09:02:10
조회수
213
보령시, 충청남도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5개월 만에 운영 재개

- 코로나19 대응 3단계 운영 방침…20일부터 일부 프로그램 운영



보령시는 코로나19로 지역사회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중단했던 충청남도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20일부터 일부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충청남도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찬수, 이하 복지관)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1단계로 1대1 개별 치료서비스를 재개한데 이어, 이달 20일부터는 2단계로 10인 미만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하고, 8월 3일부터는 복지관 프로그램을 기존과 같이 정상 운영한다는 것이다.

앞서 복지관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월말부터 휴관했고, 3단계별 운영 대책을 마련하여 6월부터는 장애인들의 고립감과 우울감이 심한 대상자들을 선별해 1대1 개별 치료서비스를 진행해왔다.

또한 지난 20일 일부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하기 위해 방역물품 확보와 자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이용자 방역수칙 메뉴얼 제작 등 이용자와 보호자를 맞을 준비를 철저히 해왔다.

이번 2단계 운영 대책에 따라 10인 미만 집단 프로그램인 직업적응훈련, 일상생활훈련, 독립적 사회생활 기초마련을 위한 거북이교실, 만성정신장애인 프로그램 다시서는 사람들, 론볼, 농구, 볼링 체육활동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울러 내달 3일부터는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실 프로그램, 지체·뇌병변장애인의 근력 회복 및 손상된 신체 기능회복을 위한 체력단련실 개방 등 복지관의 모든 프로그램을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김찬수 관장은 “시설 휴관에 따라 장애인들의 돌봄 공백과 정서적 불안감이 지속돼어왔다”며, “코로나19로 장애인들의 이용이 쉽지 않지만 생활 속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해 운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작성일:2020-07-23 09:02:10 220.76.253.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