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풍기동에 소재한 (주)광일(대표 이대무, 조용걸) 직원들이 27일 온양6동에 거주하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3명에게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장학금은 (주)광일의 사원 모임인 천사회의 전 직원들이 어려운 학생을 돕기 위한 마음으로 매월 월급에서 1,400원씩을 적립해 만든 성금으로 이번에 총 100만원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
정진경 ㈜광일 아산공장 공장장은 “어려운 환경에 살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작은 나눔을 통해 어려운 아동들이 큰 꿈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완겸 온양6동장은 “어려운 학생을 위해 장학금을 전해주신 (주)광일 천사회 여러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 장차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지역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일 천사회는 이번 장학금 전달 외에도 지난 13년간 매월 2만원씩 3가구의 독거 어르신에게 후원금 지원 및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설·추석 등 명절에 150여개의 선물세트를 지속적으로 후원해오고 있다.
작성일:2017-12-28 09:49:05 175.197.129.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