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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이 잘못된 음주문화 쇄신과 주민들의 올바른 음주습관 정착을 위해
‘술술~~넘어가는 술, 당신에겐 독(獨)’이란 주제로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일부터 28일까지 농한기를 이용해 진행되고 있는 알코올 예방중독교육은
군민과 알코올 중독 회원을 대상으로 총 15회 차로 실시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농한기 주민들이 마을회관에 모여 같이 식사를 하면서 빠지지 않는
것이 음주이며 잘못된 음주 상식과 음주 문화로 인해 신체적 건강문제 뿐만 아니
라 자살, 알코올 중독, 우울, 치매 등 정신적 건강 문제를 야기하므로 이를 예방하
기 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알코올에 대한 이해, 알코올 중독과 자살의 상관관계,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올바른 음주습관과 음주문화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마음사랑 알코올중독센터 수간호사를 비롯하여 각 중독센터에서 일하는
전문가가 현장에서 겪는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안군은 진안읍내 45개 마을회관 순회를 시작으로 향후 나머지 10개 면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알코올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바탕으로 올바른
음주 습관과 음주문화를 정착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작성일:2017-12-27 10: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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