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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북한이탈주민 아동 등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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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11-27 11:40:34
조회수
199
아산시, 북한이탈주민 아동 등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교육 실시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24일 인주지역아동센터에서 북한이탈주민 아동과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4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예방교육은 성교육 및 상담 전문기관인 성폭력상담소의 주관으로 건강한 성의식 함양과 서로간의 성적의사를 존중을 통해 성폭력을 예방하고 성적의사 침해 시 대처하는 방안 등 내용을 강의로 진행됐다. 

학년별로 2개조로 나누어 2명의 강사가 진행해 일상 속에서 발생하는 성폭력과 위험상황을 찾아보면서 위험 상황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성폭력 상황 발생 시 주변 안전요소를 파악해 빠르게 대응하는 실습훈련을 실시하며 각 학년별로 다양한 주제로 문제해결 방법을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송명희 여성가족과장은 “사회변화에 따라 성폭력 예방교육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으며 교육 대상별 눈높이에 맞는 성폭력 예방 프로그램 통해 아동들이 건강한 성의식을 함양하고 성폭력 예방 및 대처 능력을 향상시켜 건전한 성 주체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작성일:2017-11-27 11:40:34 175.197.129.185